서울시평생교육지원센터, 13일 오후 2시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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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선 평생교육 지원센터 제공.
서울시 경계선 평생교육 지원센터 제공.

서울시 경계선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밈센터)가 13일 오후 2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한국사회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계선지능 전문가 4명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전지혜 교수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한국사회 현주소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송연숙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 △윤철경 G’L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성태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장 △김수완 DTS행복들고나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밈센터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토론회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 또는 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경계선지능인은 웩슬러 지능검사 지능지수 70-79점 사이 또는 DSM-Ⅳ(미국 정신진단질환 및 통계편람) 71-84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이에 해당하는 이들을 말한다. 전 국민의 13.59%가 이에 해당된다.

밈센터는 올 6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 조례’를 근거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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