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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흥덕구 신봉동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해제 여부를 묻는 주민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지난 5월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에 이어 두번째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사업 추진 주민의견 찬반 주민의견조사'를 취합한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 1077명 가운데 93%가 찬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어섰다는 것. 운천주공 재건축 조합은 의견조사 마감 직전이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추진했으나 성원미
경제
권혁상 기자
2019.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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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놓고 지역주민이 대립하는 가운데 청주시의회의원들이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등)에 미세한 시각차를 보였다.청원구 우암동 382-2 일대 20만9100㎡의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놓고 사업을 찬성하는 우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원과 반대 측인 우암1지구재개발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청주시청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찬반 공방을 벌였다.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21일 44회 시의회 1차 정례회 상임위 안건 심사에서 청주시가 제출한 '우암1구역
정치·행정
뉴시스
2019.06.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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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방식을 제안했다.우암1구역 재개발을 찬성하는 우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국제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에 선정돼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리스크가 없어 조합원 피해가 없고 사업 추진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을 촉구했다.조합측은 “조합원 1027명 중 과반수인 526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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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로 청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특히 조합원 간 파열음마저 잇따라 불거지고 있어 사업 추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청주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낡은 주택을 허물어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조합이 설립된 지구는 총 12곳이다. 재건축 4곳, 재개발 8곳이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등이 우려되면서 사업 일정 조정 등으로 12곳 중 착공한 사업장이 한 곳도 없다. 재건축 사업 중 사업 진척이 가장 빠른 곳은 율량사천지구로 현재 철거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이나 9월쯤 착공 예정이다.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탑동2구역은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주 문제 등이 남아 있어 올해 착공 여부가 아직
경제
충청타임즈
2019.05.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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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지 조서 공람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의견서에서 “획일적인 고층아파트 건축을 위한 전면철거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된다면 높아진 추가부담금을 부담할 수 없어 대다수 원주민이나 세입자는 이 지역을 떠나야 한다. 재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인근 북부시장이나 상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재개발·재건축 시행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조합측과 이를 반대하는 재개발반대대책위가 대립하였고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조합측과 주민들 간의 마찰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청주지역은 2016년부터 미분양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아파트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5.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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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기상기후 과학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기상관련 기관들이 잇따라 둥지를 트는 가운데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진천에 들어선다.충북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기상청, 진천군과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개발원은 진천군 광혜원면 6만9000㎡ 용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첫 삽을 뜬 뒤 오는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85억원이다.개발원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기상업무 종사자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재난안전 관련 교육도 한다.기상청은 교육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청사 신축에 나섰다. 현재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기상청 사무실 일부를 사용하는 데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기상청은 개
정치·행정
뉴시스
2019.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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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재개발·재건축 대안으로 떠오른 '도시재상 뉴딜사업' 대상지 19곳을 추가 선정했다.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충북도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받았다.도 심의 과정에서 지역 특수성이 있는 19곳이 최종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역으로 뽑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생활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형 5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추가로 선정한 곳은 중심시가지형 중앙동 등 3곳, 일반근린형 모충동 등 3곳, 주거지지원형 수곡1동 등 13곳이다.시는 우선 수동(일반근린형)과 영운동(주거지지원형) 2곳을 올해 하반기에 있을 공모사업에 참여시킨다.변경된 전략계획은 6월 16일까지 공고되고, 시청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9.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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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의 아파트 건설 위주 도시개발 정책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2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주택공급 상황은 이미 수요를 한참 초과했다. 이 같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청주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외면하고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청주시의 도심 재개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주민이 원하지 않고 사업성이 없는 구역은 직권으로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아울러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하고 주거복지사업의 근본 틀도 바꿔야 한다. 청주시 정비구역해제 실무위원회와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투명성과 민주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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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제살천연합회(이하 충북경실련)는 2일 성명을 내고 주민이 반대하는 재개발·재건축 구역 해제를 촉구했다.충북경실련은 “청주시는 2016년 10월부터 미분양 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왔지만 공급과잉이란 말이 무색하게 민간과 공공 그 누구도 아파트 공급을 줄일 의지는 없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구도심 지역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아파트 공급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6년 38개 구역으로 계획된 청주시 도시재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은 현재 16개 구역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곳곳에서 주민들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분양공고가 난 모충2구역(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에 원주민들은 청약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우암1구역 재개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4.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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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총경 8명이 새 인물로 교체됐다.경찰청은 10일 총경급 상반기 전보인사를 보면 청주 청원경찰서장에 김원환 경기남부청 청문감사담당관이, 괴산서장에 이유식 총경, 진천서장에 조성호 경찰대 기획협력과장이 전보됐다.보은서장에는 박희동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옥천서장에 이영우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영동서장에 김영호 대전청 112종합상황실장, 단양서장에 김성준 대전청 생활안전과장이 발령됐다.신현규 단양서장은 충북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최근 인사에서 승진한 정경호 총경은 치안정책과정(교육)에 입교한다.백석현 총경은 충북청 치안지도관으로, 정년을 앞둔 고진태 옥천서장은 경무과(대기)로 발령됐다.최기영 청주청원서장은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송영호 진천서장은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1.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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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1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충북 최초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8일 우암1구역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이훈)에 따르면 우암1구역재개발조합은 지난해 12월 28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로 충북 처음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을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임대사업자가 통매입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초기 임대료 95% 이하 및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8년 임대), 무주택자 우선공급 및 주거지원계층 특별공급(임대료 85%이하) 등 공공성이 강화된 공적임대 주택이며, 정비 연계형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공공성외에 정비구역
경제
중부매일
2019.0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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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은 3일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대를 대상으로 한 경제기반형 2단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한범덕 청주시장의 재검토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한 시장이 '재개발·재건축이 아니라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심 재생을 원칙으로 복합비즈니스센터와 호텔 건립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이어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야 한다. 제대로 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선 지속적으로 논의할 민·관 협력기구를 만들 것"을 청주시에 촉구했다.또 "2017년 시 주무부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시의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라운드테이블을 몇 차례 했지만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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