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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충북지역 대학 소속 전·현직 교수가 늘고 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정교모)'이 집계한 시국선언 참여 전·현직 교수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290개 대학 3천396명에 달했다.이 중 충북지역에선 10개 대학 전·현직 교수 94명이 참여했다. 지난 17일보다 대학은 1개, 교수는 33명 늘었다.시국선언 참여 교수들 소속 대학은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충북대 △옛 충주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이다.이 중 충북
사회
충북인뉴스
2019.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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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가 평생교육대학 교수들의 학사 부정, 손석민 총장의 700만원 벌금,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탈락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이 대학 교수회가 총장과 보직자들이 책임질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원대 교수회는 최근 내부 게시판에 `벌금 7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교수회는 손석민 총장의 700만원 벌금과 평생교육대학 사건, 여직원 성희롱 사건 등을 거론하며 총장과 관련 보직자들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교수회는 글을 통해 “잘못된 인사권의 행사로 평생교육대학 사건이 터졌고, 여직원이 지속적인 성희롱을 당해 결국 직장을 그만두었다”며 “올해 직원 인사에서 직원노조를 철저히 배제해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들의 등록금은 손씨 문중의 사유물이 아니고 법에
사회
충청타임즈
2019.05.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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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학교가 도내 대학 중 처음으로 스키부를 창단했다.2일 서원대는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손석민 총장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재홍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부 창단식을 가졌다. 서원대는 양궁부와 복싱부에 이어 스키부까지 모두 3개 종목을 육성하게 됐다.이날 창단식에서 충북체육회는 창단 지원금 3000만원을, 충북스키협회는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서원대 스키부는 고교팀과 연계한 도내 첫 대학 스키부로 올해 강명규, 오현주 선수를 영입했다. 서원대 체육교육과 이승희 교수가 감독을 맡고 스키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역임한 이기현 씨가 코치로 나서 선수들을 지도한다.손석민 총장은 "도내 유일한 대학팀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스키부에 무한한 지지와 응원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4.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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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교수들의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 경찰이 교수 등 8명을 형사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내사 착수 4개월 여만에 사건이 마무리됐다.4일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원대 평생교육대학 교수 A씨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경찰은 또 재학생 B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은 애초 이들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가 적용 혐의를 변경했다.이들 교수와 학생들이 짜고 교과과정을 이수할 것처럼 수강 신청을 한 후 실제 교육은 받지 않고 보조금만 가로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하지만 조사 결과 보조금 부정 수급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들
사회
충청타임즈
2019.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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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학자이자 문신인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년)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청주 신항서원이 디지털을 접목한 관광명소로 거듭난다.신항서원은 이이 선생을 비롯해 고려 후기의 성리학 발전에 공헌한 경연·박훈·김정·송인수·한충·송상현·이득윤 등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이곳에 디지털미디어를 접목해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에 서원대학교 사업단이 선정돼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서원대는 신항서원 사람들의 원천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신항서원 디지털 스토리 역사·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3일 열리는 이 행사에는 외국
문화·관광
뉴시스
2019.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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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직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대는 계약직 직원이 단 한명도 없는 반면 같은 국립대학인 충북대는 44.6%가 계약직으로 조사됐다. 청주대의 경우 계약직 비율이 50.7%로 전체 직원의 절반을 넘어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대학교육연구소가 대학알리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대학 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 직원 수는 총 4만2천593명으로 이 중 36.6%인 1만5천590명이 계약직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대학의 경우 청주대(50.7%)와 중원대(49.5%), 꽃동네대(48.8%), 충북대 (44.6%), 서원대(39.9%) 계약직 비율은 전국 평균비율(36.6%)보다 높았고, 한국교통대(27.7%)와 극동대(25.9%
사회
중부매일
2019.02.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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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 그동안 운영해왔던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포기하면서 이 사업을 위탁받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특히 고용 문제로 공공기관이 사업의 계속 추진이 어려워지자 지역의 대학과 예술단체 등 4개 기관단체가 민간위탁 공모에 응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모전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공모에 뜻이 있는 곳은 충북예총과 민예총, 청주대와 서원대 등이다. 충북예총과 민예총은 예술단체로의 장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이고, 대학 측은 교육 시스템과 경험으로 사업의 적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예술단체 관계자는 “8개 분야의 예술강사가 있어 나눠서 사업을 받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예술강사는 학교로 파견돼 예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성에서 예술단체가 맡는 게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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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19.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2018 인성교육 시행 계획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인성교육 실천 방안과 교육역량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인성교육 시범학교, 중점학교, 교사동아리 등 담당교사가 2018년 인성교육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또 이지혜 서원대 교수, 교사, 학부모참여연대가 내년도 충북인성교육의 추진 방향인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도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인성교육추진위원회(TF팀)에서 검토한 후 인성교육진흥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인성교육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8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