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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숨 담보잡힌 소각장이 웬말이냐. 목숨걸고 막아낸다.” 한동안 잠잠했던 청원군 오창지역이 폐기물처리업체 ES청원의 소각장 사업 재추진으로 또 다시 거센 주민반발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ES청원 소각장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폐기물처리업체 ‘ES청원’은 소각장 설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ES청원은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소각장 허가 신청서를 철회하고 청원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도 취하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첨단기술산업단지를 조성해 놓고 그 목적에 맞는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해 충북도와 청원군에도 총체적 책임이 있다”며 “ES청원의 반민주적이고 반지역적
사회
충청타임즈
2013.07.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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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들의 성장발달과 놀이를 위해 필요한 장난감. 몇 개라도 사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 이지만 아이들이 금방 실증내고 그때마다 새로 구입하자니 고가의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청원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장난감 대여센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3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목령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이종윤 군수와 이의영 군의회 의장, 영유아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령 장난감 나라’ 개소식을 가졌다. ‘목령 장난감 나라’는 74㎡ 규모의 장난감 대여센터로, 미끄럼틀과 바운스 등 신체 발달을 위한 장난감부터 의사·요리사 등 역할놀이 세트, 미로 찾기, 각종 블록 등 다양한 장난감을 갖추고 있다. ‘점퍼루’, ‘지붕차’ 등 시중에서 고가 판매되는 장난감도 다수 있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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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4·11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생탐방에 잇따라 나서면서 '박풍(朴風)'의 위력을 발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거센 반격이 시작된 부산에 이어 두 번째 탐방지로 충북을 택한 것은 지정학적으로 수도권과 영남을 잇는 요충지이고 선거 때마다 풍향계 역할해온 지역이라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충북은 박 위원장의 어머니 생가가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싸늘한 민심을 느낀 박 위원장이 충북 방문을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도 엿 보인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 옥천군 안내면을 방문해 8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감동인물찾기 행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2.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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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민들이 "업체의 행정소송 여부와 관계없이 군은 소각장 건립을 불허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창읍은 17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각장 설치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소각장 건립은 절대 안 된다"며 "J개발은 소각장 설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소각장 문제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을 업체에 요구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치권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B씨는 "지역 주민들이 모두 반대하면 군에서 소각장 건립을 막아 줄 수 있는가"라고 따진 뒤 "군내에서 운영되는 소각장이 많아 소각장을 설치할 이유가 없고, 주거지 인근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
사회
충청타임즈
2011.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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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1년을 맞아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가 9일 충북 청원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지역대학 교수,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첨복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각 분야별 역할과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손일락 청주대학교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김화진 충북도 첨복단지기획단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기조 발표, 이형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총괄본부장의 '신약개발연구 측면에서의 제안', 홍진태 충북대학교 약대교수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규 오창총괄본부장은 바이오 의학 연구의 패러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0.09.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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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이 6·2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3일 청원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몽준 대표와 중앙당 주요 당직자, 송태영 도당위원장, 송광호 최고위원, 한대수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 당협위원장, 지방선거 공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대회를 열고,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충북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했다. 정몽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청주·청원 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지금 구제역 때문에 여러가지 피해가 많은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축산농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서도 "천안함 침몰 원인이 규명돼
정치·행정
뉴시스
2010.04.23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