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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1인당 1000만원 호화 제주 연수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국무조정실의 요청에 의해 충북도청 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교육부까지 감사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경찰청도 충북도에 자료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면서, 대학의 존폐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26일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경찰청에 이어, 교육부에서도 충북도립대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감사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경비 1000만원이 소요된 충북도립대 제주도 호화연수 사태는 국무조정실과 충북도, 경찰 수사에 이어 교육부 감사까지 받게 됐다.
교육부까지 감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북도립대에 대한 존폐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편 김용수 총장과 이 학교 보직교수 등 4명은 지난 2월 초 제주도 연수 4박5일 일정으로 스마트팜 연수를 다녀왔다. 4박5일 연수를 다녀오면서 총 5000만원의 경비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본보는 충북도립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일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김남균 기자
spartakook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