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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군지역에서 20~30여 년 전 사라졌던 영화관이 속속 건립되고 있다. 개봉 영화 한 편 보려면 극장이 있는 인근 도시로 원정을 다녀야 했던 군민들의 문화욕구 일부를 충족해주며 지역의 명물로 부상 중이다.도내 군지역 주민은 1960~70년대 진행된 산업화와 그에 따른 젊은이들의 탈농촌 행렬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면서 1980년을 전후해 읍내 중심가에 자리 잡았던 극장이 문을 닫은 후 20~30여 년째 극장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인구가 적다 보니 수익성을 좇는 상업 영화관이 들어설 수 없는 시장 여건 때문이다.이를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5.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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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선 진천군 덕산면의 읍 승격이 확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 주민등록인구 2만명을 돌파한 덕산면의 읍 설치를 최근 승인했다.군은 지난해 11월 덕산면 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자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 현황 조사서 작성, 군의회 협의를 거쳐 충북도를 통해 행안부에 '읍 설치 건의서'를 제출했다.지방자치법상 '읍' 설치 요건은 인구 2만명 이상이고 대통령령으로 정한 세부 조건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 인구비율이 전체인구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다.덕산면은 지난 4월말 현재 인구 2만3천164명, 시가지 구성 인구 비율과 도시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05.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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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가장 후순위'로 생각했던 스마트안전제어 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협의 명단에 오르면서, '도의 능력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도는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산업을 전략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고자 했지만, 이 두 산업은 협의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도는 하반기에 2차 특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22일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충북도를 포함한 10개 비수도권 지자체의 10개 규제자유특구계획이 1차 협의 대상 명단에 올랐다.협의 명단에 오른 지자체별 산업은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대구 IoT 웰니스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실증 △울산
경제
충북일보
2019.04.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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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가 3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9만925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월 159만9155명 , 2월 159만8868명, 3월 159만8775명으로 감소했다.감소인구는 477명에 불과하지만 3개월 연속 줄어드는 상황이 주목된다. 특히 여성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남성 인구는 3월들어 85명이 늘어난 반면 여성은 178명 줄었다.3월 인구가 전달에 비해 감소한 시·군은 청주(-29명), 충주(-107명), 제천(-150명), 보은(-49명), 영동(-38명), 괴산(-129명), 단양(-138명)이었다.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진천은 354명으로 2월에 보다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특히 여성인구가 늘어난 시·군은 옥천(5명), 증평(18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4.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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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 국회의원들은 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협력을 비롯해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 산업혁명 충청산업벨트 구축 등 4개 공동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문을 채택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지역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 60기 중 절반인 30기가 쏠려있어 대기오염배출량(TMS)이 전국 33만톤 중 7만6천톤(23%)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충청권 미세먼지문제가 특히 심각하다.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은 통상 30년이지만 성능개선사업을 통한 수명연장으로 그 이상을 운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 및 성능개선사업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4.08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