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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지자체가 추진하는 투자사업의 부실한 행정처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지역의 지자체와 충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은 충북도(2건), 제천시(2건), 음성군(2건), 보은군(2건), 충주시, 영동군, 진천군, 단양군 등 8개 지자체와 충북개발공사가 지적됐다. 감사원은 음성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민간개발업체의 토지매입 작업을 부당한 방법으로 지원한 전 음성군 생극면장 A씨를 중징계 처분하라고 음성군수에게 요구했다. 음성군수에게는 ‘산업단지 조성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 조치했다. 노인전문병원 증축공사 설계변경 사안과 관련해 충주시장에게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6.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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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동의안 처리에 집중했던 충북도와 청주시가 잠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은 오송역세권 개발 문제에 다시 매달리게 됐다. 청주시는 오송역세권 부분공영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출자 동의안을 마련해 20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가 마련한 동의안은 전체 출자액 250억원 가운데 현금 150억원은 내년부터 2년간 나눠내고, 100억원 가량의 현물은 잡종지, 논밭, 임야 등 시유지 30여필지를 묶어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오송역세권 개발 뒤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 용지에 대해서는 청원군과의 출자 비율(51%) 만큼 인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동의안의 시의회 처리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일부 시의원들은 오송역세권 개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6.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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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청의 청사 후보지가 현 청사 활용을 비롯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부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종합운동장,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299번지 일원 등 4곳으로 압축됐다. 2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에 따르면 '통합시 4개 구 구역획정 및 청사 위치선정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지방행정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시청사 후보지와 구청사 후보지 9곳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실사결과에 따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제출할 이전 후보지 3곳을 확정했다. 제출될 연구용역 결과는 크게 두가지다. 현 청주시청사를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이전이 결정될 경우를 대비해 이전 후보지 3곳을 추천하게 된다. 연구원은 복대동 대농부지, 청주종합운동장,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3.06.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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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시장은 최근 “충북개발공사의 충주의료원 터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충주시의회 송석호(민주당)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충주의료원 터 소형 아파트 건설 사업은 침체한 도심 상경기 활성화와 공동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충북개발공사의 아파트 건립 계획안에 대한 내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마쳤으며 이러한 시의 의지를 공사에도 전달했다”며 “공사가 사업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요구하는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설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이 이런 언급 이후 옛 충주의료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5.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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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충주시가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부지에 대한 용도변경과 진입로 확장 등 해결해야 과제가 많지만 충북개발공사와 충주시가 각기 다른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개발공사와 충북도, 충주시는 엣 충주의료원 인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것으로 아파트 331가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옛 충주의료원 부지의 용동변경과 진입로 확장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옛 충주의료원 부지의 경우 2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많은 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가 없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성이 떨어져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
사회
HCN
2013.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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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송 역세권 민간사업자 공모를 다음달 쯤 다시 진행할 전망입니다.청주시 출자 여부가 변수이긴 한데, 건설사들 입맛에 맞게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등이번에 반드시 사업자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오송 역세권 민간사업자 재공모 '초읽기'지난 2월과 3월 입질이 없었던 오송 역세권 사업자 모집에 충북도가 다음달 다시 나서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연말까지 사업자를 확정하지 못하면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하기로 한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한 실무라인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오송 역세권 토지이용계획 변경 '검토 중'일단 역세권 토지 이용 계획을 건설사 입맛에 맞게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현재 충북개발공사는 전체 역세권 개
사회
HCN
2013.05.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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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경영실적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3개 출자·출연 기관 가운데 9곳의 2012년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경영혁신·인사·조직·예산·결산 등 공통지표(50점)와 기관별 설립목적·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작성한 개별지표(50점)를 합쳐 100점으로 환산한 뒤 S등급(95점 이상·탁월), A등급(90∼94점·우수), B등급(80∼89점·보통), C등급(80점 미만·미흡)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유일하게 S등급(95.03점)을 받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94.99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94.27점), 문화재연구원(93.66점), 충북학사(93.38점), 충북발전연구원(92.96점), 충북문화재단(91.17점), 인재양성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5.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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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지보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오송 제2산업단지 사업 추진에문화재 보존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바로 무형문화재 박재환 옹기장의 가마터의 보존 여부인데,다음달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앞두고 논란이 더욱 커질 조짐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오송 제2산단, 옹기장 가마터 보존 논란 청원군 오송읍 봉산리에 있는 전통 가마터,장작불로 옹기를 굽는 전통 방식으로 7대째 그 명맥을 잇고 있는 충북무형문화재 박재환 옹기장의 작업장으로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하지만 지금은 오송 제2산단 개발과 맞물려 또다른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개발 예정지에 이곳이 포함되면서사업 초기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일었던가마터 보존 목소리가 최근 들어 다시 커지고 있기
사회
HCN
2013.05.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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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 대상 충북지역 공공기관 중 절반가량이 전국 평균 구매비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평가지표인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의무구매비율(중소기업 물품구매 중 차지 비중)이 지난해 전국 9.2%(2조1000억원)였지만, 도내 9개 공공기관중 5곳이 전국 평균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별는 충북대병원이 440억원의 중소기업 물품구매액중 기술개발제품이 전무했으며 단양관광관리공단도 2억원의 물품을 구매했으나 기술개발제품은 없었다. 또 오송으로 이전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2억원의 중소기업물품 구매액중 2600만원만 기술개발제품을 구매해 2.1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5.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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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기 가능성까지 나왔던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부분 공영개발방식 추진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청주시의 출자문제와 민자유치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역세권 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의 공공부문 51%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나머지 민간부문 49%는 충북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 3102억원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이 1582억을 분담하고 1520억원은 도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부분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박수범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박문희 충북도의원 등이 배석했다. 이 지사는 “100% 사업자 확정시한은 12월 29일까지로 하고, 확정하지 못하면 즉각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4.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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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해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일단 추진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할지 포기할지를 결정하겠다며 정했던 시한 '4월말'을 일주일 정도 앞둔 22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역세권 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의 공공부문 51%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나머지 민간부문 49%는 충북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102억원 중 청주시와 청원군이 1582억원을 분담하고 1520억원은 도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부분 공영개발'하겠다는 의미다. 기자회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상범 대책위원장 등 주민 대표자도 배석했다. 이 지사는 "사업자를 100% 확정하는 시한은 12월 29일까지로 잡고,
정치·행정
뉴시스
2013.04.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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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포기할 가능성이 높았던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공영개발방식 추진 방안에 대한 가닥이 잡히면서 계속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충청타임즈 주관 제3회 오송걷기대회에 참가한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원은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자본 참여 방식과 완전 공영개발방식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지방자치단체 지분 51%, 민간자본 지분 49% 참여 방식은 지자체의 참여에 힘입어 최근 일부 기업체가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 방안이 여의치 않을 때는 100% 공영개발방식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한때 포기쪽으로 기울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 의원은 “두 가지
사회
충청타임즈
2013.04.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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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세권 개발 사업 해법찾기에 고심하던 충북도가 사업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도는 8일 배포한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관련 충북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4월 중에 어떤식이든 결론을 내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도는 “그동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환지개발방식 검토, 2차에 걸친 민자유치 공모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위기 등으로 민자유치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상태에서는 더 이상 다른 수단을 찾기 어렵고, 시간적 여유가 촉박하며, 주민 재산권 행사를 계속 제한하는데에도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며 “공공성과 주민재산권 보호를 고려해 모든
경제
충청타임즈
2013.04.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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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사업자 모집에 실패한 KTX 오송 역세권 개발 사업이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청원군, 여기에 청주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의 지분 51%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민간 사업자를 끌여 들어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충북도, KTX 오송 역세권 '민관 합동 개발' 결론우선 관이 투자하고,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KTX오송 역세권 개발을 두고 고심하던 충북도가우여곡절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최근 설문식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무 책임자와 충북개발공사 사장,두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은 회동을 갖고이같은 사업 추진 방식에 합의했습니다.이를 위해 청원군은 자체 감정가 124억 원 상당의오송
사회
HCN
2013.04.0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