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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당시 제시했던 충북 공약 중 일부 사업의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충북혁신도시 중심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 △충주호·대청호·미호천 연계 친환경 국가 생태휴양벨트 조성을 공약했다.또 △중부권 잡월드(JOB WORLD) 건립 △중부권 대기환경청 설립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교육·연구·체험) 조성 등 모두 8개의 충북 공약을 내놨다.충북과 연관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교통망 구축 2개 과제도 충청권 상생공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4.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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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중부내륙철도망 구축사업'이 암초를 만났다.청주시와 진천군, 경기 안성시가 지난달 28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에 `중부권 전철노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기 때문이다.이들 3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중부권 전철노선사업'은 청주공항 - 진천 - 안성 - 동탄 - 수도권을 잇는 총연장 95㎞ 복선전철 구축 사업이다.이날 3개 자치단체는 진천군 40%, 안성시 40%, 청주시 20% 의 비율로 필요한 재원을 분담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이들 3개 자치단체가 뜻을 같이 한 노선은 음성군이 공들여 추진해 왔던 청주국제공항 - 충북혁신도시 - 감곡 - 수도권 연결 철도망 구축 사업에 찬물을 껴 얹는 노선이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9.04.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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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신규 주택개발지구 등을 중심으로 12개 유·초·중교를 개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교한 곳은 단설유치원 1곳과 병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이다.이들 학교에는 모두 3500여 명의 학생이 새로 배치됐다.단설유치원 1곳은 서전유치원으로 12학급(특수 1학급)에서 220명의 원아를 맞이했다.병설은 청주시 방서지구의 단재초 병설(5학급)과 청주 내곡초 병설(6학급·특수1), 청주 소로초 병설(6학급·특수1), 오창산단 내 양청초 병설(4학급)이다.배치인원은 단재초 병설 107명, 청주 내곡초 병설 103명, 소로초 병설 85명, 양청초 병설 83명이다.초등학교 5곳은 청주 단재초와 청주 내곡초, 청주소로초, 양청초, 충북혁신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3.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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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SK하이닉스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신규 조성사업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과 정면 배치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두달 전 산자부가 지정·고시한 '충북국가혁신 융복합단지'에 포함된 반도체타운과 중복돼 기업 유치를 놓고 경쟁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왔다.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3일 오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충북 혁신도시 일원 6개 시·군에 지정·고시된 충북국가혁신 융복합단지와 중복된다"고 주장했다.충북국가혁신 융복합단지는 산자부가 지난해 11월 5일 고시한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포함돼 있다.진천·음성혁신도시 인근 반경 20㎞ 내 청주 오창, 증평, 괴산, 충주 일원 14.411
경제
충북일보
2019.01.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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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영동, 음성, 단양지역 유·초·중학교 14곳이 통·폐합된다. 9일 도교육청의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음성 대장초 병설유치원은 소이초 병설유치원으로 통합된다.또한 단양 단천초 가산분교장 병설유치원도 단천초 병설유치원과 통합 후 폐지하고 단양의 가평초교 병설 유치원은 입학을 희망하는 아동이 한 명도 없어 휴원 예정이다.충주 강천초 병설유치원은 앙성초 병설유치원으로 통합되고, 진천 상신초 병설유치원도 충북혁신도시에 신설하는 서전유치원으로 통합된다. 2015년 이후 입학 아동이 없어 통합되거나 폐지된 병설유치원은 18곳이나 된다.초등학교의 경우 충주 강천초는 앙성초로 통합되고, 음성 대장초도 소이초로 통합한다. 단양 단천초 가산분교도 단천초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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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충북 지역 인재 채용에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이를 일반 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공공기관은 인식 개선과 함께 법 개정으로 지역 인재 진출 기회가 늘고 있지만 지역 대학 출신의 기업 취업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충북혁신도시 이전 10개 공공기관은 올해 의무대상 인원 142명 중 35명(24.6%)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의무 채용 비율은 넘겼다.개정된 혁신도시법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두고 있다.이 제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18% 이상 지역인재를 의무 채용하고, 매년 그 비율을 3%씩 높여 2022년부터는 30%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충북 지역인재채용협의체는 18일 첫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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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7개 사업, 1109억원이 증액됐다.도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 24개를 반영시켰다.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9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충북 예산은 5조3873억원이 된다. 부처 심사를 통해 확보한 5조2764억원보다 2.1%가 늘어난 것이다.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을 보면 도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하며 공을 들이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비 35억원이 살아났다.이 사업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기획재정부 심사에서 2903억원을 확보한 이천~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50억원이 증가했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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