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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주민들이 14일 음성군청 정문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방축리 주민들은 음성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시행주체인 음성군양돈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3일 공사 현장에 중장비를 투입하려 하자 진입도로를 막고 대치한 데 이어 이날 군청에서 농성을 벌이고 추석 연휴에도 집회를 갖겠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이필용 음성군수와 면담을 가졌으나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일부 주민은 천막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음성지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은 음성군의 중재로 주민, 시행자, 군, 면 등 세 차례에 걸쳐 4자 토론회를 가졌으나 주민과 시행자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대립각을 세
사회
뉴시스
2010.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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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해결을 위한 4자 토론회가 12일 열렸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다음 기회로 넘겼다. 음성군과 생극면, 방축리 주민, 음성양돈영농조합법인 등 4자는 이날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 주재로 2차 토론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날 방축리 주민과 음성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들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그동안의 공방을 되풀이했다. 주민들은 "사업허가 서류가 잘못된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법원의 재산압류 통보가 날아들어 마을 주민들이 격분하고 있다"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았다. 군은 이에 "대화 과정에서는 양돈법인이 재산압류를 보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양돈법인은 "재산압류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주민들의
지역
뉴시스
2010.08.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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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한범덕 청주시장(57)이 선출됐다.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오후 5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5기 출범 첫 협의회를 열고 한 청주시장을 회장에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임각수 괴산군수(62)가, 총무에는 이필용 음성군수(48)가 각각 선출됐다. 한범덕 협의회장은 충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자치부 2차관을 지냈고 민주당 출신 초선 자치단체장이다.
사회
뉴시스
2010.07.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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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부하이텍과 (주)자스타 그리고 음성군청 간에 행정소송을 벌이며 3년여를 끌어왔던 문제가 해결됐다. 국유지가 포함된 음성군 차곡리 산57-1번지 일원 117만 5000여㎡(국유지 76만 8000여㎡) 부지에 대한 골프장 인허가 문제(본보 2월 11일자 참조)가 자스타로 선정돼 논란이 일단락 된 것.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지난 5일 오후2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사의 사업제안 설명을 듣고 자문을 구한 뒤 곧바로 오후 4시에 군수, 부군수, 실과장 등으로 구성된 군조정위원회(위원장 군수)를 개최해 비교 교량 심의에 들어갔다. 조정위원회는 최종 심사에서 환경, 교통, 재정능력, 자금조성능력, 지역경제 도움 등 20여 개 항목에 각 10점 만점 기준으로 선정심사 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주)자스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0.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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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회는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음성군의회 의장에 정태완 의원(55․민주당)과 부의장에 이대웅 의원(57․민주당)을 투표로 선출해 민선5기 제6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투표결과 정태완 의원이 5표, 이한철(한나라당) 의원이 3표를 얻어 민주당 5명, 한나라당 3명으로 구성된 숫자대로 득표 결과가 나왔다. 이어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대웅 의원 5표, 민주당 손주종 의원 1표, 한나라당 손달섭 의원 1표, 무효 1표로 나타나 이대웅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6대 전반기 의장 정태완 의원, 부의장 이대웅 의원으로 모두 민주당으로 구성돼 한나라당 소속인 이필용 군수의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게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0.07.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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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충북도 내 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민선5기는 충북지사는 물론, 진천·괴산·영동·단양을 제외한 8개 시·군 단체장이 모두 바뀐다. 이 때문에 이날 취임식은 검소하면서도 새 단체장으로서의 포부와 지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의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역대 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가족과 친지, 기업인을 비롯한 각계대표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취임식은 식전 북공연과 취임선서, 약력소개, 취임사, 축가 등 30여분에 걸쳐 짧고 검소하게 진행된 뒤 도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와 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 지사는
정치·행정
뉴시스
2010.06.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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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프레이즈를 들여다보면 민선 5기가 보인다'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충북도내 자치단체가 잇따라 캐치프레이즈를 확정·발표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도정과 시·군정을 이끌 기본적인 모토가 될 캐치프레이즈에는 단체장들이 추구하는 목표가 그대로 담겨있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민선 5기의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충북'으로 정했다. 서민도지사와 소통의 행정을 앞세운 이 당선자는 각계 각층이 함께 힘을 모아 충북을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는 '녹색수도 청주'를 민선 5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한 당선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살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격조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친환경도시를 일구겠
사회
충청타임즈
2010.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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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충북도내 자치단체장 상당수가 기존의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환원하거나 아파트 등을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사사용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일고 있고, 생활의 편리성 등을 이유로 단체장들이 아파트 등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관사 활용방안에 대한 도민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신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아파트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내 1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도 대부분 기존의 관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관사가 없는 경우 자가주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임명직으로 선출되는 관선 시장, 군수와 달리 민선으로 뽑힌 지자체 장의 연고가 해당 지역인 경우가 많고 외부인사를 접견할
사회
충북인뉴스
2010.06.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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