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 태양광산업 활성화 기대

한화L&C(주) G-Tech 음성공장의 기공식이 9월 29일 오후 2시 금왕지방산업단지 신축부지에서 개최돼,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지난 6월 충청북도․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된 바 있는 G-Tech(Green Technology) 음성공장은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자소재사업과 태양광사업인 ITO GLASS, EVA SHEET 등 새로운 핵심사업에 신규 투자될 계획이다.

음성공장은 금왕읍 내송리 530번지 금왕산업단지 內에 2015년까지 부지 165,290㎡(약 5만평)에 86,000㎡(약2.6만평)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5천억원을 투자해 음성군 지역에 880여 명의 고용인원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화L&C(주) G-Tech 음성공장의 전자, 태양광, 경량화 복합소재 등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가동 중인 현대중공업, 경동솔라와 함께 음성군이 중부권 첨단산업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발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 의장 등 군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한화 L&C(주) 김창범 대표이사, 시공사 대표 (주)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등 입주업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천수 기자 solkim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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