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맞춤형 one-stop 민원처리 시스템 가동


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One-stop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 지난 8월 3일 본격 가동에 나서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음성군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속·정확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17명으로 구성된 실무종합심의회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무종합심의회(이하 심의회)는 위원장인 종합민원과장(과장 박주암) 주관 아래 복합민원관련 인·허가부서 담당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오후 5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심의회를 통해 각종 인허가를 상정, 심의회에서 결정해 즉시 처리키로 했다.

심의회 주요 상정안건은 기업인과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장설립 승인과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등 4일 이상 복합민원 15개 민원사무가 해당된다.

심의회 운영은 민원인이 종합민원과에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종합민원과는 당일 관련부서 담당과 담당자에게 민원서류 검토의뢰서를 통보하고, 각 부서의 민원책임자들은 민원서류를 검토해 다음 날 오후 5시에 모여 심도 있는 의견 제시와 심의를 거쳐 주관부서에서 허가 등에 대한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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