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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이 30일까지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옛 노은초 수상분교)에 설립되는 공립 특수학교의 교명을 공모한다.내년 3월 개교예정인 공립특수학교(가칭 충주특수학교)는 1988년 3월 개교한 청주혜화학교 이후 29년 만에 충주지역에 설립되는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다. 16학급(유 2, 초 6, 중 3, 고 3, 전공과 2), 77명 규모다.이번 공립 특수학교의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교명 공모 시 유의사항은 혐오감을 주는 명칭, 속어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가급적 동일 학교명은 피하고,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성을 잘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공모를 통해 응모된 학교명은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충북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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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충주 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 행사를 연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한 가족(4명)당 1만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체험을 통해 밤 4㎏ 한 상자를 가져갈 수 있다.또 부대행사로 충주 밤 품평회 우수작 전시, 밤 가공품 전시,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밤으로 만든 음식(빈대떡, 밤묵, 밤국수 등)을 판매하며 폴리머클레이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 공예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권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충주 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은 밤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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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의 통합브랜드가 생겼다. 무극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무극시장 통합브랜드로 최근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선정했다.상인회와 사업단은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후 브랜드 시안을 만들고 전문가 평가,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통합브랜드로 결정했다. 상인회 등은 향후 캐릭터 개발과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으로 통합브랜드는 싸인 몰, 안내간판, 상품포장, 앞치마, 각종 홍보물에 특색 있는 무극시장 브랜드로 사용된다.상인회 등은 브랜드를 활용한 핵심사업으로 청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이동식 매대 ‘노다지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자를 모집 중이다. 선정대상자는 매대 사용과 함께 조리법, 위생관리, 판매방법 등에 대해 지속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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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2017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지원 내용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가로등 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 기타 노후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이다.군은 2000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을, 2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 사업비의 50%(최저 2000만원)를 지원한다. 또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30% (최저 5000만 원)를 지원한다. 단, 이미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5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희망 공동주택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30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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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방세 및 국세 등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음성군의 마을세무사는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의사를 표시한 윤인섭 세무사(맹동면)와 이은하 세무사(충주시)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건의 세금상담을 진행했다.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전단지 및 마을세무사 명함, 인터넷 검색창에 ‘마을세무사’ 검색을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전화, 팩스, 이메일 상담을 거쳐 1차 상담을 한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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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학의 역사와 기상 기술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 충북기상과학관이 2018년 충주시 연수동에 들어선다.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상청과 국립 충북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기상청은 충주시 연수동 산 60-1 일원 1만 5000㎡를 충주시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000㎡ 규모의 기상과학관을 짓기로 약속했다.시는 기상청에 30년 기한의 지상권을 설정해주고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상과학관 터 정지 작업과 진입로, 주차시설 등 기반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충북기상과학관은 재난과 연계한 기상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설과 연구시설, 체험학습 시설, 전시시설을 갖추게 된다.국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충북기상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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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대표적 향토문화예술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26일까지 4일간 관아골 일원에서 열린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지회장 백경임)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23일 오후 5시30분부터 길놀이 퍼레이드와 감영문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또 오후 7시 식전행사와 함께 관아골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정세훈 팝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의 가야금 독주가 마련된다.단위행사로는 읍면동 민속놀이경연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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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가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성읍 평곡사거리에 대한 고가차도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의회는 최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에서 “평곡사거리는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16호선이 만나는 급경사 지대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5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6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지난달 9일에도 평곡사거리에서 그랜저와 산타페가 충돌해 산타페에 탄 4명 중 3명이 숨지고 그랜저에 탄 2명중 1명이 숨지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곳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지난해 과속 단속 건수가 450건, 연간 교통량 813만 4390건, 하루 평균 2만 2286건으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국도36호선 충주에서 청주방향으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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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충주지역에 있는 A중학교가 충주시의회에 교육용 컴퓨터 보급 예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이 공문에는 중학교 정보교육을 위해 의회 차원의 교육용 컴퓨터 예산을 세워야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하지만 시의회는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해 공문을 반려했다. 공문에 따르면 이 학교는 총 36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10대는 최근 자체 예산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나머지 26대에 대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 지원 요청에 나선 것이다. 실제 이 학교는 올해 들어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내에는 국·공립 14개, 사립 3개 중학교가 있는데 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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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의 투서로 교장과 교감이 동시에 전보 조치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학부모들은 교장이 전보된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충주시 A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 교장 B씨는 도교육청 인사에 따라 9월 1일자로 다른 학교에 전보 발령됐다. 한 학부모가 투서를 넣은 것이 계기가 된 것인데, 투서에는 B교장이 매년 주관하는 일일찻집에 제동을 걸어 운영을 못하면서 자모회 일부 학부모와 갈등을 겪은 일, 성희롱성 발언까지 일삼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교장은 일일찻집 문제에 대해 3년 전 정산문제 미해결 등 다른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열리지 못했으며, 성희롱 등의 발언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B교장은 “전에도 일일찻집 정산 문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8.31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