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의 통합브랜드가 생겼다. 무극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무극시장 통합브랜드로 최근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선정했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후 브랜드 시안을 만들고 전문가 평가,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통합브랜드로 결정했다. 상인회 등은 향후 캐릭터 개발과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합브랜드는 싸인 몰, 안내간판, 상품포장, 앞치마, 각종 홍보물에 특색 있는 무극시장 브랜드로 사용된다.

상인회 등은 브랜드를 활용한 핵심사업으로 청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이동식 매대 ‘노다지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자를 모집 중이다. 선정대상자는 매대 사용과 함께 조리법, 위생관리, 판매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무극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16억 원을 들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의 자원을 활용해 ICT융합사업, 자생력 강화, 이벤트 행사, 기반설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883-7003)으로 문의하거나, 열린 고객사랑방(무극농협 2층)을 방문해 상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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