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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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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음성군의 품바축제 등 도내 6개 지역 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축제평가단의 엄정한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영동 포도축제와 단양 온달문화축제를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괴산고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 보은 대추축제는 유망 축제에 올랐다.축제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품바의 웃음,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한 음성 품바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발전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는 최우수 축제에 7000만원을, 우수 축제에 각 5000만원을, 유망 축제에 각 3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괴산고추축제를 올해 유망
문화·관광
김남균 기자
2017.01.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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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이 40년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이에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공장 설립 제한이 풀릴 전망이다.16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영운동, 수곡동, 평촌동 무심천 일대 0.325㎢에 지정된 `청주시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영운정수장이 폐쇄된데 따른 후속조치다.해제되는 영운동 보호구역은 주로 하천부지로 해제에 따른 개발 효과는 미미하겠지만 가덕면 등 3개 면과 영운동 등 15개 동 75㎢에 지정돼 있는 공장설립제한구역 해제의 실마리가 됨으로써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시는 영운동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지난 2일 환경부에 무심천 상류 75㎢에 대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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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포기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새로운 후보지로 진천군이 선정됐다.충북도는 문화관광·영상산업·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진천군을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새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진천군은 접근성, 조기착공 가능성, 사업 성공가능성, 기관장의 의지 등 6개 항목 모두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도가 지난 3일 마감한 이 사업 후보지 공모에는 진천군과 보은군, 단양군과 옥천군이 신청서를 냈다.진천군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 6만5548㎡ 부지에 이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대학 등 관련 인프라가 월등하고 군의회와의 협력관계, 사업비 분담능력 등 사업 성공 가능성에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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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5일 오전 6시 기준 충주 수안보의 수은주가 영하 18.2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괴산 청천이 영하 17.4도, 제천 영하 16.1도, 충주 영하 14.3도, 보은 영하 14.1도, 청주 영하 10.1도를 기록했다.충주·제천·괴산·음성·단양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 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기상지청 관계자는 "16일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김남균 기자
2017.01.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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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모 고등학교 개방형 교장 공모 1차 심사과정에서 전교조 출신을 운운하는 등 불공정 심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전교조 지부측은 "지난 3일 청주 모 고등학교 개방형 교장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장 등이 특정 심사 대상자를 향해 '누구누구는 전교조 조합원이다. 말만 많지 허풍이 세다'는 공정성 훼손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전교조에 대한 노골적 적대감과 배제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분명한 명예훼손이지만, 이 같은 불공정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이 2차 심사를 진행한 것은 잘 못된 결과를 바탕으로 교장을 임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교육청과 사법당국은 해당 고교 공모 교장 심사 절차에 대한 명명백백한 조사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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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민간 공원 개발의 일환인 새적굴과 잠두봉공원 개발사업이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청주시는 12일 청원구 내덕동 새적굴 공원은 감정평가에 앞서 진행 중인 보상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면적이 10만㎡ 이상이고 토지 소유주가 50인 이상이면 보상협의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토지 보상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두 차례 회의를 연 협의회는 조만간 감정평가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는 토지 소유주와 충북도, 청주시가 각각 추천한 3곳이 맡아 진행한다.보상 금액은 3곳에서 시행한 감정평가의 평균 금액으로 정해진다. 이어 보상을 마친 뒤 첫 삽을 뜨게 된다.새적굴 공원 면적은 13만276㎡다. 3만9038㎡는 776가구를 수용할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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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00만 인구 늘리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주민등록 이전 유도에 나섰다.청주시는 12일 청주에 살면서 주민등록이 다른 지역인 주민이 주소를 이전하면 각종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주민등록법에 따르면 국민이 거주지를 이동하면 해당 시장·군수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주민등록 말소 처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는 말소가 아닌 혜택을 주기로 했다.신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청주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면 청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이 카드는 1년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50%,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5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시립미술관 관람료 5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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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인 윤승욱 신한은행 부행장(58)이 지난해 말 퇴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는데.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단행한 인사에서 3년여 동안 부행장을 맡은 윤 부행장을 전격 교체.이와관련 윤 전 부행장이 지난해 신한은행이 진천연수원의 지역건설업체 30% 참여를 보장하기로 약속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 연유로 지역에서는 아쉬움이 크다는 반응.윤 전 부행장은 청주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
경제
김남균 기자
2017.01.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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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올해부터 민간자본 보조사업 감리자 의무지정제(이하 감리자 의무지정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민간자본 보조사업은 민간보조사업자의 감독 아래 진행되면서 여러 문제를 야기햇다. 군은 보조사업자의 계약업무 처리가 미숙하고 사업담당 부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부족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감리자 의무지정제는 우선 1억원 이상의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부조건에 감리자 지정 의무화를 명시하고 감리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 당초 설계업체와 중복을 피해 사업부서에서 추천하는 업체로 지정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교부결정취소 또는 5년 내 지방보조금 교부 제한 조치를 취한다. 또 감리비는 보조사업비(낙찰차액 등)에서 집행 하도록 했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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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C 고등학교 공모교장 심사과정에서 발생한 심사위원장의 발언논란과 사전내락설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이성용, 이하 전교조)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10일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하고 있는 촛불 시민의 물결이 바다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인맥과 친분을 앞세워 특권과 이권을 주고받으려는 일이 충북 교육계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교조는 C고등학교 교장 공모 심사과정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공모과정에서 의도적으로 특정인을 홍보하고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어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 인사는 심사 당일 ‘누구는 전교조 출신’이라며 특정 인사 배제를 주문했다는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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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과 제주4·3사건을 잇는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가 개발된다.충북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9일 '학생 교류·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4·3 평화공원-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을 연계한 평화·인권 관련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를 함께 개발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교육청은 4·3 유적지와 연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충북교육청은 노근리평화공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서로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한다.또한 양 교육청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활용에 협조하고, 운동부 학생 상호 교류도 확대한다.제주교육청은 충북교육청 학교선수단이 제주에서 전지훈련 할 때 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김남균 기자
2017.01.0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