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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및 충청권에서 지역일간지를 구독하는 경우가 100명중 13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등 구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언론재단이 지난 5~6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대전충청권 조사대상자 498명 가운데 87.7%가 지역일간신문을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또 신문을 정기구독하는 경우가 응답자의 31.7%에 불과했으며, 읍면 지역의 경우는 정기구독 비율이 25%밖에 되지 않는다. 정기구독하는 유형의 경우 전국종합지 92.95, 지역일간지 7.7%, 지역주간지 8.4%, 스포츠지 10.3%, 경제지 9.0%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55.4%, 대구경북 34.7%, 부산울산경남 30.2% 등 충북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10.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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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지역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1000명 시대를 맞았다. 충북도는 23일 저녁 7시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정우택 지사를 비롯해 고위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중앙 및 과천청사에서 근무중인 충북 출신 4급 이상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해 상호간의 교류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한 애향심을 보였다.특히 충북도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처음으로 제작한 ‘5급이상 중앙부처 충북출신 공무원 명단’에 따르면 충북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이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 정리된 명단을 분석한 결과 청주출신이 16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주시 166명, 청원군이 127명 순이었다. 이어 제천시 88명, 괴산군 78명, 영동군 72명, 보은군 70명,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09.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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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이명박 대통령 저격수인 민주당 김종률의원(진천음성괴산증평)의 갑작스런 ‘탈당설’과 ‘탈당부인’은 해프닝인가, 의도된 정치행위인가.김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을 탈당할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으나 당 주변에서는 여전히 찜찜한 기분이 남아 있다.우선 김의원의 행동에 미심쩍은 면이 있다는 것이다. 김종률 의원이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선배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 만류도 있었고, 일부 당 운영의 오해도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대목은 노영민 의원이 김 의원과 만나 저녁을 먹으면서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것과 일치한다. 그런데 그로부터 1주일후에 탈당을 했다는 보도가 났다. 오해를 푼 다음에 기자에게 전화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09.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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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때의 8도제에서 출발해서 갑오경장 이후 13도제가 되어 지금까지 그 틀을 유지하고 있는 현행 지방행정체제가 2년만에 또다시 개편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회가 지방행정개편특위를 다시 만들고 현행 16개 시.도, 230개 시.군.자치구를 70개 정도로 축소하기 위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복잡한 구조를 보이고 있는 현행 지방행정체제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인력과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지역 간 격차를 날로 심화시키고 있어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과 지방분권을 훼손하고 오히려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반박 속에서 점점 행정체제 개편논의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근 불거지는 행정체제개편의 쟁점을 모아 분석해 봤다.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09.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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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아서는 추석연휴를 짧게 보낸게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른다. 노는 것보다 일하는게 마음이 더 편한 세상에 살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위를 즐기지 못한 서민들은 글로벌 시대에서 신자유주의의 폭풍에 휩싸여 미국발 악재에 걱정스런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선수들의 유니폼에 자리잡은 ‘AIG’가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축구팬들은 더욱 기가 움츠러든다.여기에 전기.가스 요금에 이어 교통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닥치니 그나마 한 숨 고른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고유가탓에 리터당 2000원에 휘발유를 넣은 운전자들이 운전대에서 손을 떼느라 힘들었지만, 이제는 생활기초 요금들을 피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데 답답함이 더해진다. 허리띠를 졸라맨다고 하더라도 어두운 경기침체의 그늘을
오피니언
안태희 기자
2008.09.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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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는 15일 공동집행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만방자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충북도민과 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한나라당이)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 지도부에 대해 ‘후안무치한 언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충북지역 자치단체, 지방의회, 경제단체, 시민단체, 사회단체, 지역 대학 등을 대표하는 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의 지도부를 향해 ‘후안무치한 언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으니, 다음에는 어떠한 용어를 사용해 자신들의 오만방자함을 드러내고 협의회의 활동을 훼손할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9·4 충북도민 궐기대회가 1차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09.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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