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중 최초 계엄해제 요구했던 송기섭 진천군수
송 군수 ”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고, 탄핵부결로 경제도 죽어“
불의한 사회 저항의미로, 검은 넥타이 메고 직무 수행

송기섭 진천 군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었고, 탄핵 부결로 대한민국 경제가 죽었다고 판단했다”며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꼭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 군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었고, 탄핵 부결로 대한민국 경제가 죽었다고 판단했다”며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꼭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 군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었고, 탄핵 부결로 대한민국 경제가 죽었다고 판단했다”며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꼭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 군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었고, 탄핵 부결로 대한민국 경제가 죽었다고 판단했다”며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꼭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촉구집회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촉구집회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가 ‘근조’를 뜻하는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무너진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송 군수는 대통령이 탄핵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면 검은 넥타이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진천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로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검은 넥타이는 상을 당했거나 조문 할 때 착용한다.

지난 10일 우석대학교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도 검은넥타이를 착용했다.

송 군수가 검은넥타이를 착용한 것은 지난 9일 부터다.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검은넥타이를 착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배경에 대해 송 군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민주주의가 죽었고, 탄핵 부결로 대한민국 경제가 죽었다고 판단했다”며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꼭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말 열리는 탄핵집회에도 시민의 한사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촉구 집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3일 계엄령이 발표된 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계엄해제’를 요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가 계엄해제를 요구한 시각은 4일 새벽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해제를 하기 전이다.

한편 송기섭 군수는 12일 <미디어태희>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충북지역의 정치인’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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