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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괴산촌(村) 건립여부를 타진하러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길림(吉林)성 집안시를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김태우 부군수를 비롯한 민간투자자 등 10명은 집안시에 괴산촌 건설을 위하여 현지 관광 실태 및 현지분위기를 점검하고 투자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8일 집안시 투자유치단이 괴산을 방문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고 10여명의 민간투자자와 상담을 거쳤으며 괴산군과 집안시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괴산촌 건립을 위해 심혈을 기울려 왔다. 군이 건립하려는 괴산촌은 1만~3만㎡ 건설규모로 집안시는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현지 여건과 괴산촌 설계 방안을 설명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에 투자할 경우 50년 동안 부지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제시하였다.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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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이달 한 달동안 계속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대축제’가 관내 35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 이혈요법팀의 목욕봉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음성개나리봉사회와 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의 시설노력봉사활동, 와이즈맨음성클럽의 연탄나눔활동 등이 펼쳐지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에 원남.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 자연사랑음성협의회, 소이면 생활개선회 등 8개 봉사단체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김장을 해주는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소이.맹동면 자원봉사자치회와 설성자율방범대 등 10개 단체는 홀로사는 노인 등이 거주하는 결연가정을 찾아 이들의 월동준비를 도와줄 계획이다.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1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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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지안시에 괴산촌(村)을 조성하는 사업을 구상 중인 충북 괴산군은 이 사업의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키 위해 중국 현지실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태우 부군수와 민간투자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길림성 지안시를 방문해 현지 관광실태와 투자분위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지안시 투자유치단이 괴산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군과 지안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지안시는 괴산군에 1만∼3만㎡ 규모의 부지를 50년 동안 무상제공키로 약속했고, 군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현지에 음식점과 숙박.위락시설 등을 건립, ‘미니 괴산군’을 건설하는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11.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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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 '제29회 군민체육대회와 제12회 군생활체육대회'가 7일 군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경기장에서 3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참석한 군민들은 읍·면 대항으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굴려넣기, 게이트볼 등 9개 종목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생활체육동호회원들은 축구, 배구, 탁구, 궁도, 정구, 육상 등 19개 종목의 각종 생활체육행사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 읍·면별 풍물단은 경연대회를 가진 뒤 연합 공연해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읍·면별 노래자랑도 참석한 군민들의 흥을 북돋웠다. 군은 지난해까지 군민체육대회와 군생활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으나 중복행사라는 지적과 함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제천·단양
뉴시스
2007.11.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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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평가하는 지방의제 21 시범사업 우수기관에 제천시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 전국 19개 지자체를 지방의제 21 시범기관으로 지정하고 그동안 추진과정 심사와 지난달 30일 최종평가회를 지난 1일 제천시를 포함한 5개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대기, 수질, 폐기물 등 57개항목을 평가한 결과 제천시는 환경 지도자 대학,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5대 항목을 중점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천시는 12월 환경부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방의제 21의 의제는 ‘함께 토의할 과제, 함께해야 할 일’을 의미하며 지난 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UN 환경회의에서 ‘리우선언’과 함께 ‘Agenda 21’을 채택하고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모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7.1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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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보호법으로 일어난 이랜드그룹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가 음성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도 기간제 근로자 구구조정 칼바람이 불어 닥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총액인건비제 도입으로 일제히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었다. 이때가 정규직 공무원에 대한 구조조정이었다면, 이번엔 일용직(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구조조정이다. 기간제 근로자는 연간 300일 이상 근무하는 상용직(상용인부)과 300일 미만으로 근무하는 일용직(일시사역인부)으로 구분한다. 현재는 5일근무제 도입으로 250일이 기준이 되었다. 군청을 비롯한 읍·면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는 희망 때문에 낮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근무를 선호해 왔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비정규직이 2년 이상 근무할 경우 정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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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제천교육청이 폐교 매각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시는 서울 용산구 구민휴양소 유치를 위해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청은 '공개경쟁입찰'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7일 두 기관에 따르면 시와 용산구는 1984년 폐교된 옛 한수중학교에 용산구민휴양소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그동안 시와 용산구는 교육청에 매각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보내 교육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용산구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폐교 매입자금까지 산정해 놓은 상태다. 용산구와의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은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 했으나 최근 한 민간기업이 매입의사를 밝혀오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2002년부터 3차례에 걸친 매각공고에도 희망자가 없던 폐
지역
뉴시스
2007.1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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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제37회 임시회가 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내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별,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 대한 작성을 비롯해 증평군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안, 증평군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원활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조율 및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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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지역 포도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영동포도클러스터' 실질 사업예산의 80%가 영동대와 와인코리아에 집중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원은 지난 2일 군정질의에서 "영동군의 포도클러스터 사업에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나 사업예산이 영동대와 와인코리아에 집중됐다"며 "특정 기업과 대학을 살찌우기 위한 사업이냐"고 따졌다.오 의원은 "포도클러스터 사업에는 지난해 받은 상사업비 12억 8000만원을 포함해 200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52억2000만원이 투입됐으나 영동대 포도가공 벤처플랜트 사업에 13억1000만원, 영동대 벤처기업 3억7300만원, 사업단 경상경비 8억4000만원 등 전체의 48%에 달하는 25억 2300만원이 영동대와 관련된 단체에
지역
충청타임즈
2007.1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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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소속 의원 징계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키로 했던 충북 제천시의회가 결국 특위 구성계획을 백지화했다. 해당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사과'했다는 것이 특위 소집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다. 5일 제천시의회 최종섭 의장과 조덕희 운영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원들이 뼈를 깎는 자성을 하고 있고 대시민 사과를 했다"면서 "이에 따라 의장의 구두 경고로 징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열렸던 제139회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 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개회 5일 전까지 의안을 제출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와 경찰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위 구성안 상정을 다음 회기로 미뤘다. 그러나 6일 열리는 제140회 임시회에서도 안건으로 채택하지
지역
뉴시스
2007.11.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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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이 관광레저특구 지정에서 제외되며 결정타를 맞은 영동군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미 투자된 100억여원에 발목이 잡혀 계속 끌려갈 것이 아니라,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냉정한 선택을 해야할 때"라고 지적한다. 지난 25일 그동안 대중(퍼불릭)골프장을 권장해온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영동군이 회원제골프장을 계속 고집하자 아예 골프장을 뺀 상태에서 특구 지정을 해버렸다. 군이 이같은 결과를 예상했으면서도 건교부 권유를 끝내 거부한 것은 회원제골프장이 민자유치를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군과 민자컨소시엄이 지금까지 수립한 사업계획은 투자할 자금 조달이 가능한 회원제골프장을 전제로 한 것이다.군은 일단 골프장이 제외된 특구 지정은 거부할 것으
지역
충청타임즈
2007.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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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2007년도 3/4분기 혁신왕에 증평읍 김진섭(55, 지방행정주사)씨를 최종 선정하고, 1일 오전 열린 11월 직원정례조회에서 군수 표창 및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만원을 수여했다.김씨는 ‘민원인 전화벨소리 최우선’이란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 사무실 전화벨소리 중 외부 민원인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벨소리를 구분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는 사무실에서 전화기 2대 이상이 동시신호로 울릴 때 전화 벨소리가 동일하여 어떤 것이 민원전화 벨소리인지 구분되지 않음에 따라, 통화 지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초래를 방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따라서 전화벨소리를 구분 설치함으로써 직원들이 민원인의 전화를 최우선하여 통화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민원편의 제공과 통화료 절감을 기할 수 있을 것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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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출장소(소장 박광순)는 5일부터 2007년도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본격적인 수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5일 불정면 두촌,덕촌리 및 사리면 방축리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30일까지 35개소에서 79,988가마에 대한 매입을 실시할 예정으로 40Kg 한가마에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0,050원, 1등품 48,540원, 2등품은 46,300원, 3등품은 41,210원이다. 지금까지 산물벼 매입은 농가 편의를 위하여 RPC를 통해 8,944가마를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7,155가마를 매입하여 80%의 수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49,380원, 1등품 47,780원, 2등품 45,630원, 3등품 40,540원으로 우선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11월 한달동안 수매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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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교류 10주년을 맞은 일본의 자매도시에 공무원과 군의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수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나 일정의 절반 이상이 자매도시를 벗어난 관광지 순례로 짜여져 논란이 되고있다.군은 박종섭 부군수(단장)를 비롯한 공무원 12명과 박찬웅·김규원 군의원, 통역 1명 등 15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4박 5일간 자매도시인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고노헤마치(五戶)정을 방문토록 할 예정이다.방문단은 고노헤마치의 문화·산업축제에서 김치만들기 시연행사를 열고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가지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그러나 방문 사흘째부터는 자매도시를 벗어나 수산물시장, 쇼핑센터, 온천장 등을 도는 관광일정으로 일관한다.2일 오후 현지에 도착한 방문단은 환영만찬 후 1박하고, 3일
지역
충청타임즈
2007.11.02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