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HCN이 단독 보도한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와 관련해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일단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포함한 세종역 신설 시도를 차단하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인데,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은여전히 요원한 실정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는 HCN 보도 직후,이시종 지사는 긴급 민관정 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세종역 막아라" 충북 초비상현 세종시 관문역인 오송역의 위상이뿌리채 흔들릴 수 있는 위기 상황을어떻게 돌파할 것인지 전략 마련에 나선 겁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세종역 신설을 막기 위해선 민관정
사회
HCN
2016.10.10 19:10
-
-
청주시 KTX오송역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이 240만 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역 이용객은 240만 15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4만 8126명보다 55만 3414명이 늘어 29.9%가 증가했다.해마다 하반기 이용객이 상반기보다 약 22% 정도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이용객 목표인 500만 명을 넘어선 530만 명 이상이 오송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2010년 11월 개통된 오송역은 첫해 17만 명의 이용객을 시작으로 2011년 120만명,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 291만명, 2015년 411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전국 46개 KTX역 중 이용객 순위도 9위에 올랐다.충북도 조
경제
뉴시스
2016.07.07 08:35
-
국회 이해찬 의원의 공약으로 촉발된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충청권 공조를 뒤흔들고 있습니다.최근 이춘희 세종시장까지세종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충북도가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이해찬 불 지핀 'KTX 세종역' 신설 논란 지속더민주당 탈당 뒤 무소속으로7선 고지에 오른 이해찬 의원,그가 내건 1번 공약은 바로KTX 세종역 신설입니다.정부 청사를 중심으로 한 세종 남부권과대전 서북부권 주민들의 KTX 수요를세종역 신설로 소화하겠다는 것.이에 이춘희 세종시장까지동조하고 나섰습니다.이 시장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세종역 신설은 중장기적으로 도입해야 할 사업"이라며"
사회
HCN
2016.04.28 18:15
-
-
호남 고속철도 개통으로 위상이 높아진 오송 분기역,하지만 그 주변은 아직도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역세권 개발이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기 때문인데,민간에만 떠 넘길 일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KTX 오송역, 역 주변은 국내 유일 분기역 맞나?KTX 호남선 개통으로연간 4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송역.국내 유일 분기역으로 위상이 커졌지만그 주변은 대단위 상업시설은커녕그 흔한 숙박 시설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늘어나는 이용객이 그저 스쳐 지나갈 우려는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원대현,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추진위원회"역 주변을 한번 봐라. 숙박 업소도 하나 없는 지경이다."
사회
HCN
2015.04.02 17:45
-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충북은신수도권 시대를 활짝 열 디딤돌을 마련했습니다.'전국 반나절 생활권의 중심' 오송이국가철도망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다양한 경제, 문화적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계속해서 김택수 기잡니다. '오송 분기역' 시대...충북 '철도친화도' 꿈꾼다활짝 열린 오송 분기역 시대,가장 큰 기대는 역시확 달라진 철도 교통망에 있습니다.전국 하나 뿐인 고속철도 분기점인 오송을 중심으로경부와 호남선이 갈리면서국내 철도 교통망의 핵심에충북이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충북도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오송을 미래 철도,신교통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청사진을 펼쳤습니다.2016년 완공되는 오
사회
HCN
2015.04.01 17:28
-
충북도가 오늘KTX 오송 분기역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단계별로 3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호남고속철도 개통을 20여 일 앞두고부랴부랴 구색을 맞춘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호남고속철도 다음달 2일 개통...13일부터 예매서대전역 경유 논란으로 개통이 연기됐던호남 고속철도가 다음달 2일 본격 운행됩니다.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천안과 오송을 거쳐광주 송정역까지 182km 코스로,승차권 예매는 13일부터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이에 따라 국내 유일 분기역인 오송역은본격적인 손님 맞이 채비에 나섰습니다. 이구용, 코레일 오송관리역 부역장"오송역 이용객이 지금보다 10%
사회
HCN
2015.03.12 17:38
-
17년째 방치되고 있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을충북도가 '전면 개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수익성 확보를 위해서인데,일단 자연 녹지로 묶여 있는 땅을 관광, 상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도시개발 예정구역' 지정 절차가 이뤄질 전망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17년째 답보상태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 문제는?지난 1998년 개발 계획 수립 뒤17년째 답보 상태인 청주 밀레니엄타운.그동안 골프장과 컨벤션센터,국제 웨딩빌리지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됐지만번번이 무산됐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사업성,바로 57만 8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땅이 도시계획 상 유원지, 용도는 자연녹지로 묶여건폐율과 용적률에 제한을 받는 등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것
사회
HCN
2015.02.12 19:41
-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로 충북과 호남권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 논란이 다시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22일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조병옥 도균형건설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KTX 본연의 고속기능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오송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우려가 있다”며 “서대전역에는 1대도 정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조 국장은 “오송역이 분기역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호남선과 경부선 운행 KTX를 현재보다 대폭 증회해 정차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청주시도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이상수 시 건설교통국장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5.01.23 08:35
-
충북도와 청주시가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에 대해 반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미 전라도 지자체들은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가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2일 충북도는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가 KTX 본연의 고속 기능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오송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송역이 분기역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호남선과 경부선 KTX 운행을 지금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충북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22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조병옥 도 균형건설국장은 "우리 도는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고,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며 "그동안 국토부에 오송역
정치·행정
오옥균 기자
2015.01.23 02:24
-
국토교통부가 오는 3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 노선 가운데일부를 서대전역에 정차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오송 분기역에 서야 할 열차가 대신 서대전역에 정차한다는 것인데,충북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셉니다.김택수 기잡니다. 3월 개통 앞둔 호남고속철도, 저속철되나?오는 3월 말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에서 광주까지 180킬로미터 구간을 5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오송에서 공주, 익산, 정읍을 거쳐광주 송정역까지 기존 호남 고속철도 노선을 운행할 때 가능한 얘깁니다.문제는 이같은 기존 노선에 서대전역이추가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국토교통부가 호남고속철도 노선 일부를 분기역인 오송이 아닌서대전역에 정차시키는
사회
HCN
2015.01.16 17:57
-
충북도가 5일 승진자 5명을 포함한 부이사관급 20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안전행정국장에 조운희 농정국장, 바이오환경국장에 박인용 정책기획관, 자치연수원장에 양권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혁신도시관리본부장에 박승영씨가 각각 이동했다. 농정국장은 김문근 경제정책과장, 균형건설국장은 조병옥 비서실장이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제천시 부시장은 교육에서 복귀한 김진형씨가 발탁됐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용국 공보관은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지청장, 권석규 제천부시장은 공보관에 임명됐다.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은 박은상 전 증평부군수가 승진 임명됐고, 김상돈 전 행정자치부 상훈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됐다. 이진규 혁신도시관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5.01.06 08:32
-
충북도는 지난달 30일 2~4급 간부공무원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경용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충북발전연구원으로 이동하고, 강호동 안전행정국장이 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전행정국장에는 최정옥 보건복지국장이 임명됐다. 충북도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안전행정국장에 오른 여성 공무원은 최 국장이 처음이다. 도는 “최 국장이 국장급 가운데 최고참이기도 하지만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업무의 섬세함 등을 고려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오진섭 자치연수원장은 보건복지국장, 이우종 충주부시장은 자치연수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김우종 청원부군수는 안전행정부와의 인사교류·전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청주시 소속으로 변경됐다. 내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7.01 08:38
-
충북도 4급 이상 인사/ 7월 3일자 - 부이사관(3급) 이상 전보▲충북발전연구원(파견) 김경용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직무대리) 강호동 ▲안전행정국장 최정옥 ▲보건복지국장 오진섭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김태중 ▲자치연수원장 이우종 ▲충주 부시장 김광중- 서기관(4급) 전보▲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성택 ▲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최창국 ▲도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 박준순 ▲옥천군 부군수 이성수 ▲괴산군 부군수 윤충노 ▲음성군 부군수 이학재 ▲단양군 부군수 이병재 ▲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직무대리) 허경재 ▲규제개혁추진단장 한필수 ▲총무과장 한흥구 ▲비서실장 조병옥 ▲세정과장 김석부 ▲경제정책과장 김문근 ▲농업정책과장 금한주 ▲치수방재과장 윤신부 ▲토지정보과장 김희수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4.06.30 10:37
-
-
충북도 인사 (1월 8일자)◇ 3급 승진 ▲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이진규 ◇ 3급 전보 ▲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장 김광중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양권석 ▲ 안전행정국 총무과(교육) 박승영·김진형 ◇ 4급 승진 ▲ 안전행정국 총무과(교육) 임성빈 ▲ 안전행정국 세정과장 이정호 ▲ 바이오환경국 수질관리과장 이재경 ▲ 혁신도시관리본부 기획조정과 신윤식 ▲ 축산위생연구소장 곽학구 ▲ 농산사업소장 이종길 ▲ 세종사무소장 이경호 ▲ 진천군 전출 맹정호 ◇ 4급 전보 ▲ 제천시 전출(부시장요원) 권석규 ▲ 영동군 전출(부군수요원) 정헌성 ▲ 진천군 전출(부군수요원) 정연철 ▲ 음성군 전출(부군수요원) 조병옥 ▲ 기획관리실 창조전략담당관(교류) 안석영 ▲ 기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4.01.06 14:12
-
-
다음 달 초 단행될 예정인 충북도의 정기인사 폭과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고위직 승진이 없을 것이란 관측과 달리 국장급 이상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한시기구 폐지에 따른 바이오산업국 신설과 본청 승진 인사요인 발생 등으로 정기인사는 다음 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인사는 서기관(4급·과장) 이상 공로연수자 및 명예퇴직자가 거의 없는 관계로 승진이 아닌 전보인사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중앙부처 교류 및 교육대상자 등의 변수가 발생하며 예상보다 다소 커지게 됐다. 부이사관(3급·국장) 승진은 교육대상자를 포함해 3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균형발전국장이 겸직 중인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있다. 행안부와의 교류로 신병대 균형발전국장이 떠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24 08:35
-
충북지역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무려 274명이다. 이 중 1억원 이상 체납자는 개인과 법인을 합쳐 58명에 달한다. 충북도는 10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74명의 이름을 도 인터넷 홈페이지와 도보에 공개했다. 체납 발생일부터 2년 넘게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3000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 151명과 123개 법인이 명단공개 대상이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222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23%에 이른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8000만원이다. 공개된 명단을 보면 1억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은 12명이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은 조병국씨다. 조씨는 청주에서 자동차 매매업을 했다. 그가 내지 않은 세목은 ‘자동차세’로 무려
사회
충청타임즈
2012.12.11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