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쌀 직불금'을 수령했다고 자진신고한 숫자가 1,562명에 달해 이들 가운데 부당수령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 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충북도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쌀 직불금'을 수령한 공무원은 충북도 318명(충북도본청 143명, 도소방본부 175명)이고 시.군 자치단체에서 총 1244명으로 밝혀졌다. 이중 보은군이 162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시 159명, 충주시 149명, 청원군 137명, 진천군 129명, 옥천군 126명 순이었다. 또 괴산군과 음성군이 각각 90명, 제천시 67명, 단양군 28명, 증평군 27명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이에따라 30일까지 신고사항을 확인한뒤 현지실사등을 거치고 당사자의 이의신청을 받은
정치·행정
안태희 기자
2008.10.2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