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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도담지구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은 대한주택공사와 도담지구 개발을 위한 지역종합개발협력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 기본협약식을 갖는 군과 주공은 수요타당성 분석 등 계획수립과 택지개발, 도시개발, 주택건설사업, 관광휴양사업 등 도담지구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할 계획이다. 군이 미리 공개한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도담 지역개발에 대한 계획수립을 주관하고 주공은 개발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주공은 또 개발사업 시행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다. 계획수립에 소요되는 비용은 양자가 각각 50%씩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공이 전액 부담할 수도 있도록 했다. 개발사업 시행은 공동추진과 주공 단독추진 등
충주·음성
뉴시스
2007.07.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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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거주 외국인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진천.음성지역은 이미 외국인 비율이 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읍.면.동단위로 외국인 거주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외국인은 1만9257명으로 지난해보다 5368명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조사시점 당시의 도내 인구 149만8248명의 1.3%를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음성군은 전체 인구 8만7232명 중 거주 외국인이 3425명으로 3.9%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지역은 지난 1년간 외국인 거주자가 1142명 증가해 내년엔 5000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진천군도 전체 6만361명 중 거주 외국인이 2002명으로 3.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제천시는 전체 13만6061명 중 외국인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7.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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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값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27일 충주시와 재배농가에 따르면 수확기를 맞아 대도시 농산물시장으로 출하되는 이 지역 대학찰옥수수 값은 30개 들이 한자루에 5000~6000원 선이다. 이는 지난해 8000원을 웃돌던 가격에 비해 2000~3000원이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대학찰옥수수 가격이 추락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재배농가들의 수확이 최근 집중되면서 빚어진 ‘홍수출하’도 큰 요인 중 하나다. 지난해 충주지역에서는 3800여톤의 대학찰옥수수가 생산됐으나 올해는 546.1ha 면적에서 4368톤이 생산됐다.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20% 확대됐고, 충주시의 종자보급량도 지난해 5000봉에서 5500봉으
충주·음성
뉴시스
2007.07.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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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리조트 건설사업으로 촉발된 갈등이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번졌다. 27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판화가 이철수씨의 저작권 관리업체가 엄태영 제천시장이 사용해 왔던 명함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수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엄 시장은 지난 3년여 간 이씨의 판화작품과 서체를 명함에 새겨넣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씨 측은 그동안 엄 시장이 본인의 허락없이 이를 사용해 왔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과 사과광고 등을 요구해 왔다고 시는 밝혔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은 팽팽하다. 시는 “이씨의 허락을 받아 사용해 왔으며 지난 3월 사용을 중단하라는 이씨의 요구가 있어 명함을 다시 제작했다”는 입장이다. 작가의 동의를 받아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씨는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
지역
뉴시스
2007.07.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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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한 대형 리조트 건설사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의회가 지난 26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반대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낸데 이어 제천시 장애인협회도 27일 리조트 건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장애인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엠캐슬이 제천 백운에 대형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소식은 우리 9000여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줬다”면서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억지주장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난 25일 열렸던 청주환경련과 반대 주민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제천 문제를 어떤 이유에서 외지 단체와 연계해 반대를 하는가”라고 질문하면서 “누구를 위한 투쟁이며, 어느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뉴시스
2007.07.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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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농업협동조합장 선거가 다음달 14일 실시된다.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조합장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2~3일 후보자 등록을 받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3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갖게 된다. 투표는 단양읍·단성면은 단양농협예식장 지하식당에서, 대강면은 대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개표는 단양농협예식장 지하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터치스크린은 후보자를 잘못 선택했을 경우에도 다시 선택할 수 있고, 기표잘못 등으로 인한 무효표를 예방할 수 있다”며 “또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7.07.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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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인사원칙을 수립한 가운데 6급 승진 공무원이 가족들과 실거주지를 타지로 옮겨간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군은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가족 모두가 괴산에 실제 거주하는 공무원과 부부가 괴산에 거주하는 공무원, 홀로 세대를 구성해 괴산에 거주하는 공무원 등에게 인센티브를 차등부여하고 관외에 거주하는 공무원에게는 상대적 불이익을 주는 인사운영계획을 마련해 올초부터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군이 지난 2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당시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 A씨는 승진 직전엔 가족 모두가 괴산에 거주했으나 승진인사가 발표된 직후 주민등록은 그대로 둔채 실거주지를 청주시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군의회 윤홍득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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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의 생활체육협의회와 장애인체육회, 증평군체육회 등 3개 체육관련 단체가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증평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증평군장애인체육회 등 체육단체 대표자들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와 행사의 중복,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별도로 운영 중인 단체를 통합키로 합의했다. 위원회는 조만간 통합업무를 추진할 실무진을 별도로 구성한 뒤 다음달 중 임시총회를 갖고 3개 단체를 증평군체육회로 통합하는 방침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청원군처럼 시·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한 선례는 있었지만, 장애인체육회까지 포함해 하나의 단체로 통합하는 시도는 증평군이 처음이다. 9월께 출범할 예정인 증평군체육회는 통합사무국을 설치한 뒤 회장단
지역
뉴시스
2007.07.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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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제14회 음성군민대상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자는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봉사하고 그 해에 뛰어나게 고장의 명예를 선양한 자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비롯해 본상에는 지역개발부문, 산업경제부문, 사회복지부문,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효행부문 등 5개 분야에서 3명을 선정하게 된다. 또 출향인사 중 음성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5명을 선정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26회 설성문화제 행사 시 시상하게 된다.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추천서, 공적 조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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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24일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 신활력관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 중 업무효율과 서비스수준을 높여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혁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가졌다.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확산을 통한 지역 특화형 수범사례를 선정키 위한 것으로, 고객만족 혁신분야, 업무프로세스 혁신분야, 투명․성과 혁신분야 등 총 3개 혁신분야에 해당하는 15건의 혁신우수사례에 대한 추진배경과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이 발표됐다. 군은 경진대회를 통해 분야별로 최우수와 우수사례를 각각 선정할 방침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도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등을 통해 행정혁신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강조하고, “우수사례가 향후 업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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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시공하고 있는 일부 공사가 졸속 시공됐거나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군의회는 지난 13~16일까지 군이 발주한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조사활동을 벌인 결과, 심천면 옥계폭포 정비공사의 경우 폭포앞에 설치된 구름다리가 폭포를 가리는데다 물막이보와 전망대 교각 하단의 자연미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황간면 소계 소하천 정비공사는 제방공사가 끝나는 부분의 자연석을 이용한 물막이 보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고, 물막이 보에 어도조차 설치되지 않은 등 친환경 고려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산면 죽산 채석장은 인근 하천으로 토사가 유출될 우려가 높고, 대형 차량 진·출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지적됐다. 양강면 죽청교 가설공사는 진입로 경사지의 각도
지역
뉴시스
2007.07.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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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새마을회(지회장 양춘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간 괴산 화양계곡에서 이동문고를 운영키로 하고 24일 오전 11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새마을 가족, 문고회장, 주민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실시했다. 환경안내봉사센터를 겸한 이동문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지도자와 자원봉사자, 학생봉사활동 희망자 등이 근무하며 관광안내와 환경정화, 미아보호, 재활용품수집 활동 등을 함께 펼친다. 이 곳에는 신간도서 2,500여권을 비치하고 피서객에게 무료로 대여 해 주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며, 길 잃은 어린아이 보호해 주고 부모 찾아주기와 주변 관광지 안내 및 숙박시설 안내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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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주최한 ‘제18회 국제청소년광장(International Youth Forum)’이 ‘다문화 사회와 청소년(Multi-cultural society and Youth)’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5개국 200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개성이 존중받으며 다양성의 가치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춰 기획되었으며, 종교와 인종, 국가를 뛰어넘은‘청소년들의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25개국 200명의 청소년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가운데 서로의 상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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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증평군 영어캠프가 23일 충주대학교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유명호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과 입교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입소식을 갖고 오는 8월 4일까지 2주간의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증평군은 지난 4월 13일 충주대학교와 2007년도 증평군 영어캠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반 교육일정과 시설점검을 마쳤으며, 대학 당국에서도 “그동안의 영어캠프 운영 결과 해외어학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주위 학부모 및 관심 있는 분들의 의견이었다”며 의지를 높이고 있다. 금년 영어캠프는 5기와 6기로 일주일씩 연이어 운영되며, 수준 높은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생생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연수나 값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7.24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