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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자치단체와 농업회사들이 잇따라 식용곤충 특허를 출원하면서 농업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곤충산업 선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시는 3일 시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업체인 ㈜글로벌푸드(대표 박남규)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재료로 공동개발한 `고소애 순대'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소애 순대'는 돼지비계 대신 국내 식용허가 1호 곤충인 갈색거저리를 분말형태로 순대소에 섞어 제조한 제품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유충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서 `고소애'라고 불린다.고소애는 단백질 50%, 지방 31%, 탄수화물 9% 등 인체에 필요한 주요영양소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전체 지방의 75%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4.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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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청주여자교도소로 올 수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마자 곳곳에서 나오는 말이다. 청주여자교도소가 전국 유일의 여성 전용 교정시설인 까닭에서다.그렇다면 박 전 대통령과 최씨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수용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성이 있지만, 단서가 붙는다. 둘 다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과 함께 실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점이다.이감 시점은 내년 10월쯤으로 점쳐진다.박 전 대통령만 놓고 볼 때 우선 재판에 넘겨지면 1심 선고는 올해 10월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검찰이 기소 전까지 한 차례 구속 기간(10일)을 연장하면 박 전 대통령을 최대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은 20일이다. 이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19일 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
사회
충청타임즈
2017.04.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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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옛 연초제조창 내에 건립하려던 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3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옛 연초제조창이 선정되면서 250억원을 투입해 공예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특히 담배 창고로 사용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예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사업 추진조차 못 하면서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실제 시는 옛 연초제조창 일원을 대상으로 1000억원대의 민간자본 유치에 실패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시재생 사업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담배공장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해 공예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지만 공사 진척은 없는 상태다.청주지역의 예술인은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4.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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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괴산군수 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나용찬 후보(63·사진)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소문에 대해 “지난해 12월 공개된 장소에서 사적으로 빌려준 돈을 받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나 후보는 지난달 3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떠도는 현금 전달 소문이 고의적, 악의적으로 나돌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난해 12월 모 단체 야유회에 나온 지인 A씨에게 금원을 빌려준 뒤 지난 2월께 받았다”며 “당시 그 자리엔 예비후보들과 군의원, 일부 주민들도 지켜봤고 탈이 없었는데 이제와서 불거지는 이유는 뭐냐”고 반문했다.나 후보는 특히 “관광버스 출입문 앞에서 빌려 줬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선거에 출마할 사람이 그렇게 허술하겠느냐”며 “선관위에서 조사요청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4.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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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의경 상설부대 내 복무기강이 휘청대고 있다. 각 부대에서 자체사고가 잇따라 터지는 까닭이다.부대 무단이탈부터 후임 폭행에 이르기까지 기강해이 수준이 도를 넘어선 모양새다.3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상설 부대인 기동1중대에서 후임 대원 2명을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은 A 상경(21)에게 징계가 내려졌다.기동1중대는 지난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상경에게 부대 전출 처분을 내렸다.앞서 중대원 2명은 면담을 통해 “선임인 A 상경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기동1중대는 즉각 자체 조사를 벌였다. A 상경은 조사에서 “친하다고 생각해 장난으로 툭툭 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피해 대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기동1중대는 A 상경을 주요 복무규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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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분양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이른바 `청약제로'아파트가 다시 등장하는 등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의 미분양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다.3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음성 생극 태경 에코그린의 경우 전용면적이 모두 56~66㎡형인 104세대를 분양했지만 분양접수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또 지난 29일 1순위 분양에 나선 청주지역 아파트들도 대거 미달사태를 기록했다.청주시청 옆에 지어지는 청주행정타운 코아루휴티스는 총 530세대 분양에 84명만 접수했다. 266세대인 84B형에는 51명, 264세대인 84A형은 33명만 접수했다.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지어지는 흥덕파크자이는 총 635세대 중 62명만 접수해 분양률이 10%에도 이르지 못했다. 66형 30세대중 10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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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KTX)오송분기역 역세권개발사업이 개발대행사인 피데스개발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두 번째 사업 무산으로 역세권개발은 요원하게 됐다.30일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송정화)에 따르면 그동안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던 피데스개발이 지난 29일 사업 철수를 통보해왔다.이에 따라 조합은 31일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고 사업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하지만 조합원 간 갈등이 극심한데다 개발대행사마저 손을 떼면서 더 이상의 사업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일부 조합원들은 송정화 조합장의 조합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정화 조합장은 “피데스개발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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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역학조사결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입실한 아기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29일 청주 서원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하안유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입실한 아기 16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앞서 보건소는 지난 23일 충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산후조리원 입실 아기 1명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당시 이 아기는 엉덩이에 멍울이 지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는 즉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 40명의 분변을 수거, 충북도 환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모두 16명이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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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일상생활속으로 깊숙히 파고들었다. 그 만큼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호흡기 건강지키기에 쏠리고 있다.대형마트,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업종을 불문하고 공기청정기, 마스크, 구강청결제, 공기정화식물 등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환경부에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광역시도별 최근 4년 나쁨 이상 평균 일(日) 수를 보면 충북 78.8일, 충남 61.3일, 대전 38.5일이었다.이처럼 청주를 비롯한 충북지역의 미세먼지가 심화하면서 건강지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28일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최근 한 주(3월 20~27일)동안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 판매를 조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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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BBK 주가조작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 당사자 김경준(51)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만기 출소한 까닭이다.특히 그가 출소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하면서 새로운 진실이 드러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국 국적인 김 전 대표는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외국인은 강제 추방되는 법에 따라 이날 청주교도소 내에 있는 외국인보호소로 옮겨져 심사를 받았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8일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김 전 대표와 만나 1시간가량 면담을 했다.이후 박 의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정권이 교체돼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가조작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할 만한 여러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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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이 붙은 상당구 산성도로의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교통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토대로 사고예방대책을 수립한 결과 산성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긴급제동시설 설치, 우회전 내리막차로 개선 등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1.9㎞에 달하는 산성도로 내리막 구간에 긴급제동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곳은 2.5t 이상 화물차 사고의 상당수가 발생한 곳이다. 긴 내리막으로 인한 제동장치 고장이 원인으로 꼽힌다.시는 이곳에 브레이크 고장 차량이 멈출 수 있는 길이 190m, 폭 8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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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건설업체인 ㈜대원(대표 전응식)이 최근 도내 중견레미콘 업체를 인수하면서 종합건설업체로서의 수직계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대원은 청주에 있는 한일시멘트 계열사인 한일산업 청원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원 측은 이달 말 잔금을 치르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다만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한일산업 청원공장은 지난 2008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때 연간 20만㎥의 레미콘을 생산했으며 지난해에는 15만㎥를 생산하는 중소규모의 레미콘 공장이다. 현재 사이로 3기와 플랜트 1기, 레미콘 차량 18대를 갖추고 있다. 대원은 이 공장을 인수한 이후 별도의 회사이름 대신 `대원' 브랜드로 레미콘을 공급할 방침이다.우선 대원은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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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본선에 출전할 정당별 대선 후보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낼 `슈퍼위크(super we ek)'의 막이 올랐다.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의 경선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본선 대결구도가 점차 압축되고 있는 양상이다.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31일, 28일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다음주 후보선출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주 중 본선 진출자가 누가 될지 사실상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7일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승하면서 기선을 잡았다. 문 후보는 60.2%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민주당 후보 선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이어 안희정 20%, 이재명 19.4%, 최성 0.4% 득표에 그치면서 `대세론'을 잠재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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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 노선을 놓고 대립해온 충북도와 청주시의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청주시가 합의점 도출에 실패하면 시의 의견을 단독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도가 시와 협의한 후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허경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직접 경유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국토부를 설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자는 게 도의 공식 견해”라고 밝혔다.또 “청주시 의견을 존중해 이달 말 대한교통학회의 수정안이 제시되면 시와 협의를 거쳐 국토부에 공동 건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관건은 대한교통학회가 내놓을 수정 보완 노선 안에 대해 충북도와 청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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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자율권 보장을 이유로 추진한 야간교실 개방 사업이 겉돌고 있다.관련 예산 편성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조차 수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이 시행되다 보니 학교 현장에서는 자율학습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53개 고교(일반고 47, 자율형공립고 6)를 대상으로 야간자율학습 참가 여부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야간교실 개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일반고등학교의 경우 야간자율학습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반강제로 시행됐다.보통 정규 수업 이후인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뤄지던 반강제적인 야간자율학습 대신 학생 선택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신문 제작, 부족한 학업 보충, 토론회 참여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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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시설용지 내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가능성과 관련, 시민단체 및 중소상인들이 충북도민 차원의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를 결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청주 2대주주인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지난해 12월 ㈜이마트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3만9612m²규모의 유통시설용지를 360억원에 매각한 데 대한 반발이 청주시 차원을 넘어 충북도 전체의 문제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충북경제살리기네트워크 측은 앞으로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충북을 범위로 하는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가칭 `이마트(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충북경제살리기네트워크 측은 조직의 구성과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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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이 개관 1년도 안 돼 학예사 임용에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미술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한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대청호미술관, 오창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4개 시설에는 미술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학예팀이 운영되고 있지만 계약직으로 공모하면서 임용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미술관 측이 지난해부터 임기 만료된 계약직 학예연구사들을 별다른 사유없이 재임용하지 않으면서 학예사 임용에 구멍을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해 6급 학예연구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일해왔던 학예사가 탈락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8급 학예연구사 공모에서 기존 학예사를 재임용하지 않으면서 선발 기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또 미술관 설립 당시부터 주도적으로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3.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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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랜드플라자(옛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내 복합쇼핑몰 개설이 8부 능선을 넘었다. 다만 인근의 내덕자연시장과의 상생협약을 더욱 보충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청주시는 23일 청주상권활성화재단에서 2017년 제2회 청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중원산업이 제출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내 지하 1층을 비롯한 일부 건물에 국한된 대규모점포(홈플러스 동청주점)를 건물 전체로 확대해 복합쇼핑몰(1만6044㎡)로 변경등록하는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체적으로 복합쇼핑몰 변경등록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쇼핑몰 운영 시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내덕자연시장과의 상생협약안을 더욱 보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양측 간 조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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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충북도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방안의 국토교통부 제출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이승훈 청주시장은 22일 충청타임즈를 방문해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날 이 시장의 방문은 최근 충북도 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가 얽힌 민감한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방안과 관련해 “충북도와 최대한 합의점을 도출해내도록 노력하겠지만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할 경우 시 단독으로 국토부에 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대한교통학회가 용역을 맡아 수행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의 청주 경유 방안에 대한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충북도는 서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3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