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다음달 15일 전임 충북지사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도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전직 지사 초청 간담회를갖기로 했다.

도는 충북에 정통하며 애정을 갖고 있는 원로들과 허심탄회하게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전직 지사 초청 간담회를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역대 충북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98년 당시 민선 2기 지사에 당선된 이원종 전 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뒤 8년 만으로 도는 10명의 전직 지사 가운데 정종택, 김종호, 이동호, 허태열,주병덕, 이원종 전 지사 등 5-6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직 지사 초청 간담회에서 정우택 지사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골자로 하는 민선 4기 도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을 설명하고 도민 화합과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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