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송상호 예비후보, 삼일절 맞아 논평 발표

청주 상당 송상호 예비후보.
청주 상당 송상호 예비후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청주 상당 송상호 예비후보(무소속)가 ‘기후재난강점기’를 막기 위해 화석에너지, 핵에너지로부터 독립선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불평등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해 경제 독점과 정치 독점을 넘어설 거대한 저항운동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송상호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통해, “나라는 독립했고, 밥은 굶지 않으며, 절차 민주주의는 완성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실질적 민주공화국과 평등한 경제사회 형성은 멀기만 하다”며 “3.1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꿈꾸었던 나라에 부합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독립된 정부도 없이 제국주의 일본에 대항했던 한반도 민중은, 105년이 지나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무단 방류해도 항의 한마디 못하는 독립국 대한민국 정부를 목도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

송 예비후보는 “불평등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해 경제 독점과 정치 독점을 넘어설 저항운동이 필요하다”며 “이 정당하고도 시급한 독립선언에 함께 할 것이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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