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은 청주 우암골자연생태학습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과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학연구원은 학습공원에 머루, 다래 등 덩굴식물과 동강할미꽃 외 6종을 새로 심고 체험학습장 환경을 정비했다.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20일 개장하는 학습공원은 들꽃 학습장을 비롯해 11개의 학습장으로 조성돼 들꽃, 키 작은 관목, 곤충, 새 등이 어우러진 자연생태계를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및 자연생태학교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생태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공원은 교육과학원 내 전시관과 연계하여 반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 가능하며,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학교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www.cbes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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