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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학생회가 자녀 국적 포기 교수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충북대 총학생회는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자녀 국적 포기 교수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원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여론을 수용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학내 정서를 감안해 이 교수에 대해 강력한 퇴진운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또 자녀 국적을 포기한 교수의 성이 알려져 성이 같은 교수들의 피해를 막고 불필요한 학내 논쟁도 종식시킬 필요가 있어 대학측에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충북대 교수 1명이 자녀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 이후 대학 홈페이지에는 해당 교수의 자진 사퇴와 총학생회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하지만 학생들의 비난글에 대해 경영대학 김주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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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급식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충북여고의 경우 인근에 있는 청주여상과 공동급식을 실시해 급식학생이 1800명에 달하지만 식당 좌석은 250석뿐이어서 급식시간이 두시간이상 걸리고 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6교대를 하며 어렵게 점심을 먹고 있고 식판이 동이나 배식이 중단되는가 하면 교사들도 급식지도에 진땀을 빼고 있다.청주시 분평동의 한 초등학교도 급식시설이 적어 복도에 까지 길게 줄을서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 가운데 급식시설이 부족해 식당과 교실에서 배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17군데에 이르고 있다. 또 두군데 이상의 학교가 급식시설을 공동이용하는 학교도 24개 학교에 이르고 있다.그러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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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시한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도내 대상 시설 가운데 30% 이상은 시설 보강이 어려워 시설 수용자들이 강제로 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충청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26군데로 이곳에 수용된 무의탁 어린이와 노인,장애인만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여기에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시설은 아니지만 조건부 신고시설 46군데를 합치면 도내 무등록 사회복지시설은 72군데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오는 7월말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과 종사자를 확보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 폐쇄된다.정부는 이를위해 복권기금에서 건물 신축자금 2억원과 증.개축자금 1억원등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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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의 명칭이 각각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로 바뀔 전망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찰서의 방위형 명칭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이름으로 바꾸기로 하고 명칭을 공모한 결과,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본청에 명칭변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앞으로 늘어날 치안수요에 대비해 청주 남부권에 경찰서 신설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또 청주권 경찰서의 이름이 바뀔 경우 관할지역이지만 지역 명칭이 반영되지 않은 청원군 지역을 고려해 신설 경찰서 명칭을 청원경찰서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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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기업도시 대상지역으로 결정돼 희망을 걸게 됐다. 정부는 1차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기업도시가 들어설수 없는 입지제한지역으로 행정도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등 충남북 13개 시군을 결정했다.도내에서는 청주시와 청원군 음성군 진천군 등 4군데가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충주시는 대상에서 제외돼 시범사업 평가단의 예비심사를 받을수 있게 됐다.기업도시 위원회는 앞으로 시범사업 신청지 8개 지역에 대해 예비심사와 본평가, 기업도시위원회 심의ㆍ확정 순으로 선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예비심사에서는 도시유형별 최소면적과 조성토지의 직접사용 의무등 기초사항의 충족여부를 심사해 미달할 경우 탈락처리 할 계획이다.또 시범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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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지사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이원종 지사는 17일 청주시를 순방한 자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로 결정돼야 하며 지사 입장에서 개인 의견을 밝히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청주.청원 통합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금은 오송역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때 라고 덧붙였다.이원종 지사는 이밖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과 관련해 도내 각 시.군들이 불만을 갖고 있으며,특히 보은군과 옥천군 등 남부 3군의 소외감이 크다고 말하고,이들 지역을 위한 개발 정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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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노조는 인사비리와 관련해 청와대와 감사원에 재감사를 요청했다.옥천군 공무원노조 박한범 위원장은 군 인사비리에 대한 충청북도의 감사가 부군수 등 책임자를 비켜간 채 하위직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겉핥기 감사에 그친 만큼 상급기관이 직접 나서 인사비리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지난달 옥천군 인사비리에 대한 감사를 벌여 도 공무원교육원 중간간부 양성과정 대상자 선정 부적정과 근무평정관리에 문제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무관 1명을 중징계하고 전직 행정계장 등 4명을 경징계 또는 훈계처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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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의 국고를 횡령한 충주대 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충주대 산업대학원과 평생교육원에서출납업무를 담당하던 41살 최 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 씨는 지난 2003년 4월 충주대 최고경영자과정 자치회 세출계좌에서 140만원을 임의로 빼돌려 강사 접대비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4년 말까지 모두 86차례에 걸쳐 5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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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이전범위와 원칙이 5월말까지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여당은 오는 25일 건교위 2차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이전 잔류기준과 적절성, 원칙 등을 야당과 협의한 뒤 5월말에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12일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간담회를 갖고 건교위 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해 야당과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정부 여당은 특히 이전기관 가운데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한전의 경우 이전효과가 다른기관보다 5배 정도에 이르는 만큼 이전에 대한 독자적 원칙과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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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장애인 체전 개막 사흘째인 12일 충북은 금메달 16개를 추가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충북은 육상에서 시각장애인인 최영일이 남자 400미터와 800미터,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등 금메달 16개를 추가해 지금까지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했다.충북은 이에따라 종합점수 622.6점으로 서울과 경기, 충남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의 사격 은메달 리스트인 류호경 선수는 11일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도전했으나 강원의 강주영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대회 마지막날인 13일에는 7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 4시 50분부터는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진행된다.
문화·관광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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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던 경찰서 전 형사계장이 항소심에서 뇌물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4부는 영동경찰서 전 형사계장 52살 신 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청탁자가 돈을 전달했다고 하나 이는 신빙성이 없어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향응을 받은 사실도 액수가 적어 선고유예한다"고 밝혔다.신 씨는 지난해 11월 수사중인 사건을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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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경찰공채 일부 응시자들이 가산점을 받기 위해 허위 무도단증을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올해 순경공채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들 가운데 5명이 단증 발급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가산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3명은 6개월 이상의 수련기간 등 기본요건을 갖췄으나 심사도 받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단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2명은 3단 단증은 정상적으로 얻었으나 1단과 2단 단증을 가산점이 인정되지 않는무도단체에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모두 합기도 단증 소지자들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해 순경 공채시험에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교육생 5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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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단속 경찰관의 유착비리 등을 주장하는 글이 일선 경찰서 홈페이지에 잇따라 올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4일과 7일 청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성매매를 알선하는 청주지역의 한 퇴폐이발소 업주가 경찰과 유착돼 단속정보를 흘리고 있으며, 이 업주가 청소년선도위원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에도 참여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경찰은 이에따라 글의 진위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업소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 협력관계에 있는 민간단체 회원 가운데 유해업소 업주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청주서부경찰서는 홈페이지 답변을 통해 "여성청소년선도위원라는 단체는 없으며 유사한 단체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있으나 확인한바 청소년지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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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4월까지 경찰관이 받은 금품을 자진 반납하도록 설치한 포돌이 양심방에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11건, 100여만원 상당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1건, 5백 20여만원 보다 건수에는 64%, 금액에서는 80%가 줄어든 것다. 이와관련해 경찰은 민원인들의 사건청탁이 사라지는 등 사회풍토가 깨끗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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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에 이어 충북에서도 경찰관 채용과정에서 부정이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와 올해 충북지역에서 치러진 순경 공채시험에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일부 응시자가 허위 무도단증을 제출한 의혹이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조사대상은 지난해 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중인 교육생 일부와, 올해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일부로 모두 10 여명이라고 경찰은 밝혔다.이들은 모두 합기도 단증 소지자로 경찰은 이들중 일부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2 - 3단 단증을 상식밖의 짧은 기간에 특정 도장을 통해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돈을 주고 단증이 거래됐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단증을 교부한 합기도협회와 도장 등으로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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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이 충청권 3개 시도의 의견차이로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뤄졌다.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추진위원회는 오늘 7차회의를 열고 평가단 구성안을 결정하려 했으나 충청권 3개 시.도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오는 13일 제8차 추진위 회의에서 또다시 논의하기로 했다.4일 회의에서는 그러나 8차 회의에 앞서 충청권 3개 시.도 부지사와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이 사전 회의를 열고 평가단 구성안을 조율하기로 했다.또 설문조사 방안에 대해선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평가항목별 가중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일반인 20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호남고속철 분기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