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비후보’는 누구?>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50여 일 남았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서원구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청주시상당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등 8개 선거구에 50여 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경선 및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오늘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명함을 내민 청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주요 공약과 현안에 대한 의견·대안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 이력 및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오랜 세월 기자로 활동하면서 권력을 감시하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사회의 불합리한 구조와 불공정 혁파에 힘썼습니다.

온 나라에 만연한 특권의식과 기본질서 경시 현상을 바로잡아 비리와 불법, 탈법을 근절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입법과 정치의 영역이라 여기고 국회의원에 도전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앞장설 것입니다.

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평생 불의와 타협한 적이 없고, 평생 공부를 이어가며 일신우일신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정치인이 꾼 꿈이 전체 국민을 이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학력> △청주 우암초, 운호중, 신흥고 졸업 △청주대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 졸업 △필리핀 노스웨스트사마르국립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MBA) △미국 캐롤라인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박사)

<언론 경력> △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부장, 경제부장(국회출입)/서울지사장 △충청일보 편집국 부국장(국회출입)/서울본부장

<정치 경력> △국민의당 20대 총선 청주시 서원구 후보 출마 △국민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역임 △국민의당 중앙당 수권비전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역임 △바른미래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역임 △국민의당 중앙당 언론대책위원장 역임 △국민의당 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홍보본부장 역임 △국민의당 혁신준비위원회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 역임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 청주시 상당구 무소속 후보 출마 △2023년 더불어민주당 입당 △현)2024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현재-언론>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 부회장 △국민의소리TV 회장 △피플TV 회장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PBA) 사무국 사무총장 △현 CTN 자문위원 겸 논설위원(안창현의 칼럼, 칼럼니스트) △청주일보 칼럼니스트(안창현의 시선) △한국시사경제 자문위원 △한국면세뉴스 부사장 겸 정치/경제 에디터(안창현의 돋보기)

<사회활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S+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수료 △전)세종로국정포럼 미래국정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현)필리핀 국립 노스웨스트 사마르대학교 경력인정학점컨버전과정 겸임교수 △현)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 고문 △현)세종로국정포럼 정회원 겸 미디어크리에이터위원장 △현)세종로국정포럼 관훈클럽 총무 △현)한국ESG학회 부회장 △현)한국도시문화학회 상임이사 △현)글로벌문화산업경영학회 정회원 △현)제2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 원안추진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 △현)충북동학혁명기념사업회 부회장 △현)충북흥사단 회원 △현)참여연대 회원 △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현)그린피스 액티비스트

<수상> △2009 제1회 매니페스토 기자상 수상(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2019 제4회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 △2019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장(언론부문) △2020 제5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언론경영부문 대상 △2020 글로벌크라운대상(문화분야)

<저서> △2015 대한민국 100% 확 바꾸자 △2016 한국정치 대장정 미래를 향해 △2021 뜨거운 마음 냉철한 시선 △2024 안창현이 걸어온 길, 가야 할 길

<논문> △KCI 논문 : 기업의 ESG 활동이 고객 태도에 미치는 영향: 지속가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The Effects of ESG on Brand Equity: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Customer Attitude

□ 주요 공약(지역공약 포함)을 말씀해 주세요.

"나라의 근본이 되는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새로운 기초질서법을 만들어 범칙금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인상함과 동시에 강력한 법집행을 통해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음주운전, 생활 범죄, 자동차나 오토바이 소음 등 민생 침해범죄를 근절해 국민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유해 식품, 가짜 재료, 원산지 표시 위반 등 국민의 먹을거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자를 근절하는 강력한 식품위생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국회의원 3선 연임 후, 4선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 정치개혁을 이루고 헌법상의 권리인 평등권을 확립함과 동시에 국회의원에 대한 과도한 특권도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검찰개혁을 위해 검수완박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공정한 세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횡재세와 자본세 도입법을 만들겠습니다.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RE100, SDGs 등을 강화하는 법안을 만들어 탄소 제로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역)젊은이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약자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복지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주민이 행복한 도시, 젊은 인구 유입과 민생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첨단 대기업을 유치하고 오송 바이오 단지-오창 과학단지-지역 대학을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또한 쾌적한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 직지와 철당간, 성안길, 청주읍성 등을 연계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겠습니다."

□ 본인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살며 지역의 특성과 사정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과제와 현안에 대해서도 철학이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대안이 있습니다.

국토의 가운데에 위치한 청주는 교육의 도시로 서원구에 대학이 몰려 있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통의 도시입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청주공항과 연계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세종시와 대전광역시가 연계된 도시로 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중부권 중핵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가진 도시로서 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미래에는 환경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이 안전하고 복지가 충만한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 지방소멸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청주시를 묶어서 500만 인구의 중부권 광역도시를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 지하철 청주 연결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습니다. 대전, 세종, 청주의 과학연구단지, 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하고 지역 대학의 R&D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과 교육, 경제와 육아, 교통이 사통팔달한 인프라를 토대로 정부종합청사를 연계해 친환경 첨단기술기업을 대거 유치하겠습니다.

젊은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지방 도시 소멸의 문제를 대처해야 합니다."

□ 저출생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출생은 단순히 젊은이들의 결혼이나 주거,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생애주기 동안 복지와 육아, 보육, 교육, 주택, 일자리 등이 복합된 문제입니다.

현재 독일(1.5명), 프랑스(1.7명)가 GDP의 4%정도를 출산정책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3분의 1수준입니다. 인구청을 만들어 출산장려정책에 선진국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고 각 부처에 나뉘어 있고 관련 없는 예산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이 유입될 수 있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며, 더불어 환경과 안전,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를 조성해야 합니다.

사회 환경 역시 결혼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인센티브도 중요하지만, 주거에 대한 문제도 선결되어야 합니다. 신혼부부 주택이나 자녀를 가진 부부에 대한 주택 지원정책도 필요하고, 교육과 보육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와 합의가 필요합니다.

공교육과 공보육이 활성화되어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

여기에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통해 육아와 보육, 교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대폭 감경해줘야 합니다."

□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대사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편적 복지의 시대로 나가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상대적인 약자인 장애인과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에 대한 보건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 방안으로 구청에 장애인과 여성, 고령자 일자리센터를 만들어 이들에 대한 풀 또는 파트 타임 일자리를 상시 알선, 제공하여 경제적인 자립을 도와야 합니다.

또 이들에 대한 바우처제도를 만들어 매월 일정량의 바우처를 제공하여 기본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의료복지 확대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주치의 제도를 만들어 언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결손가정 등에 대한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령연금의 수급률을 점차 올려서 정상 급여의 70%대까지 받을 수 있게 해 노인빈곤율을 완화하고 기초생활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예산은 국가기관의 각종 특별활동비 대폭 삭감, 안전과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감원, 자본세 도입, 법인세에 대한 세율조정 등을 통해 조성합니다."

□ 기후·환경문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국가는 탄소배출 0, 친환경 산업 육성 및 굴뚝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통해 환경지수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또 각 기업이 ESG경영 공시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재앙에 대비하게 해야 합니다.

기업은 ESG경영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힘써야 합니다. 이와 함께 RE100을 통한 재생에너지 100%를 이뤄내 화석연료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의 청정에너지원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국민 개개인도 일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전국민 계도와 교육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야 합니다."

□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은?

"나라의 근본이 되는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새로운 기초질서법을 만들어 범칙금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인상함과 동시에 강력한 법집행을 통해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음주운전, 생활 범죄, 자동차나 오토바이 소음 등 민생 침해 범죄를 근절해 국민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유해 식품, 가짜 재료, 원산지 표시 위반 등 국민의 먹을거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자를 근절하는 강력한 식품위생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국회의원 3선 연임 후, 4선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 정치개혁을 이루고 헌법상의 권리인 평등권을 확립함과 동시에 국회의원에 대한 과도한 특권도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겠습니다."

□ 예비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기초질서확립법과 전 국민의 질서 의식 함양을 통해 기본질서 준수 수준이 구미 선진국과 일본, 싱가폴 등 진정한 선진국 수준으로 확립된 사회입니다.

전 국민에게 만연한 특권의식을 뿌리 뽑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사회입니다.

사회의 기초의 재난, 안전, 산업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제대로 된 시스템과 매뉴얼이 촘촘히 준비되고 작동해 매번 반복되는 참사, 사고가 이어지지 않는 사회입니다.

음주운전을 뿌리 뽑는 강력한 음주운전 근절법 제정을 통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망자나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사회입니다.

국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사회입니다.

국민의 정신이 풍요롭고 밝고 활기찬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