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안선주, 서희경, 김하늘, 안신애, 김혜윤, 조윤지, 강다나…. 대한민국 여자 골프계를 이끄는 유명 선수들이다. 또한 이들은 충주 건국대학교 골프지도전공 재학생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건국대학교가 한국 여자 골프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안선주는 지난달 29일 끝난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일본 진출 첫 시즌에 상금왕(1억 4507만엔)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승왕(4승), 최저타수상(70.64타), 신인왕까지 수상하며 일본 무대 4관왕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5억 5737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391점), 최저평균타수(70.78), 시즌 최다승(3승)까지 4개 부문의 타이틀을 독차지하며 올시즌 한국무
사회
김진오 기자
2010.12.2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