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선고까지 매일 피켓시위, 4월 10일 시민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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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이하 충북비상시국회의)’가 4월 1일부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까지 집중 투쟁을 벌인다.
전국비상행동과 민주당 등 8개 야당이 30일부터 오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비롯해 윤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청주 주요 사거리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피켓시위 주요 위치는 분평사거리, 상당사거리, 개신오거리 등이다.
또 충북비상시국회의는 4월 10일(목) 시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오후 3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집회 이후 3시 30분부터는 시민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헌법재판소는 최종 변론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선고기일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는 극심해지고 민생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모아 4월 1일부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