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미세먼지시민대책위) 등 충북의 대다수 시민단체들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허가 승인을 한 청주시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미세먼지시민대책위,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SK하이닉스LNG발전소건립반대청주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청 앞에서 집중 피켓시위를 했다.

이들은 LNG발전소로 인해 충북에서 최대 1천20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한다는 기후솔루션 연구보고서 등을 근거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한범덕 시장의 얼굴사진을 가면으로 만들어 쓰고, ‘청주시민 건강은 관심없음’, ‘I LIKE SK발전소’, ‘왼손엔 텀블러 오른손엔 발전소?’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