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가해자!
지난 4월에 제 동생이 자살했다는 소리를 듣고...믿기지 않은 마음으로 청주의 한 장례식장을 갔습니다.
올라가는 차안에서 부모님에게는 교통사고로 동생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모시고 갔지요...
올라가는 내내 제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중환자실이 아닌, 장례식장에 주차했을때...부모님을 바라보는 제 심정...하루아침에 동생을 잃고...자식을 잃은..... 또한 두 아이를 남기고 떠난 내동생.
왕따와 집단 괴롭힘으로 마지막 선택이 죽음이 되어 다시는 볼 수 없는...
보고싶은 내동생은 피해자
퇴근하고 저녁에 동기들이랑 밥먹는데 보고드려야 한다며 나가서 전화통화하고 오는거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