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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선거구 송상호 예비후보는 “정우택씨는 5선에 6선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박근혜정부 때 호위무사를 자처하던 구태정치인”이라며 “얼마 전에는 불법카페업자로부터 금전을 수수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경찰과 검찰의 조사가 필요한 범죄예정자”라고 꼬집었다.
청주상당선거구 송상호 예비후보는 “정우택씨는 5선에 6선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박근혜정부 때 호위무사를 자처하던 구태정치인”이라며 “얼마 전에는 불법카페업자로부터 금전을 수수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경찰과 검찰의 조사가 필요한 범죄예정자”라고 꼬집었다.

 

청주상당선거구 예비후보인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구태의힘'이라고 비판했다.

26일 송 대표는 성명을 통해 “청주 상당에 정우택, 남부4군인 보은옥천영동괴산에 박덕흠 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며 “국민의힘 충북지역 경선결과는 구태정치의 연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우택씨는 5선에 6선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박근혜정부 때 호위무사를 자처하던 구태정치인”이라며 “얼마 전에는 불법카페업자로부터 금전을 수수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경찰과 검찰의 조사가 필요한 범죄예정자”라고 꼬집었다.

또 “박덕흠씨는 국회의회의원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피감기관 발주 공사를 수주한 혐의로 이해충돌 논란이 일어 도덕성과 국민 눈높이와는 다른 세상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 국민의힘 공천은 구태정치의 연장으로 정치권의 혁신을 기대하고 희망했던 충북도민들을 우롱하는 기만극에 지나지 않았다”고 촌평했다.

한편 정우택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본보 보도를 통해 청주시 소재 문의면 소재 한 카페에서 돈 봉투를 전달받는 CCTV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돈 봉투를 전달받은 뒤 곧바로 돌려줬고, 이후 정치후원금 계좌를 통해 300만원을 입금받은 뒤 선관위에 정상적으로 회계처리를 마친 사안으로 영상이 공개된 것은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이다.

박덕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피감기관들로부터 가족회사가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이해 충돌'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민단체가 이를 고발해 수사가 진행됐지만 2022년 경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종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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