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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고회  ⓒ충북도청 제공
지난 3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고회 ⓒ충북도청 제공

중국 방문 후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인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관리 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의심 환자는 총 115명이었다.

전날까지 113명이 관리 대상에서 해제됐고, 자가 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이던 나머지 2명은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됐다.

도는 하루 두 차례 전화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심 증세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시·군 자체 조사에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이 됐던 주민은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7명이다.

이들은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이 지나는 오는 21일 오전 0시를 기해 관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충북 도내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은 총 264명이다. 이 중 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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