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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던 청주산업단지내 LS산전의 임단협이 25일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LS산전 노사는 25일 오전 7시30분부터 청주사업장 연수원에서 10차 교섭을 갖고 5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기본급 5% 인상, 평균 6개월 정년 연장, 주택융자금 한도 증액, 근속수당 및 기사자격수당 신설, 노사협력 격려금 50만원 지급, 생산품질수당 2만5000원 신설, 취업시간 중 노조활동 사전 협의 등에 잠정 합의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던 노조는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의 합의 사항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기존에 주장하던 기본급 9.4% 인상안을 접고 사측이 제시한 기본급
경제
뉴시스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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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충북교육감 보궐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민단체와 교육공무원 노조 등이 잇따라 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후보검증에 나섰습니다.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연대모임은 후보자의 철학, 교육제도, 초중등 학교별 교육문제 등 80여가지가 넘는 문제에 대해 후보자들의 정책과 견해를 물었습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기관본부 충북도교육청지부 준비위원회도 분야별 정책질의서를 후보자들에게 보냈습니다.이들은 정책질의서를 통해 교육자치와 인사제도개선, 복무 환경개선, 공무원노조 관련 등 20가지를 질의했습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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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내 LS산전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 LS산전 노동조합은 5월19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사측과 임단협 9차 교섭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지난 19일 파업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 70.3%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시간외근무를 거부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9차례의 교섭에서 임금과 복리후생 부문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뤄냈으나 ‘취업시간 중 조합활동’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사측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안으로 제시한 ‘취업시간 중 교육시간 4시간 부여’에 대해 회사의 동의를 얻어 교육을 실시토록 제시했으나,
사회
뉴시스
2005.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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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제목 : 재진정사건 처리결과 알림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수호 등 4명이 (주)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유)와 (주)인화, (주)성훈테크놀로지, (주)에프엠텍, (주)안호산업 4개 사내하청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법률 위반 재진정사건에 대하여 조사한 바,2. 피진정인인 4개 사내하청업체가 원청인 (주)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유)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수행하던 업무중 (주)안호산업 (청주사무소에서 불법 판단 부분은 조사생략) 을 제외한 3개 사내하청업체의 인사노무관리상의 독립성 및 사업경영상의 독립성이 결여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사업장 관할사무소인 청주지방노동사무소로 통보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가. (주)인화, (주)성훈테크놀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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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12월31일부로단지사내하청노동자가노동조합을만들었다는이유로하루아침에소속업체가동시에위장폐업을하고집단정리해고로길거리로쫒겨난금속노조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전조합원은하이닉스반도체가조기워크아웃졸업을진심으로축하하고환영한다.하지만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조합원은축하의마음이전에안타까움과배신감이앞선다.회사가부도위기때노동자들은,특히나사내하청노동자들은노동조합도없는무권리상태에서하이닉스살리기운동에그누구보다도헌신적인희생을감내하며동참하였고그이후에도법정최저임금을받으며,정규직의40%대의임금을받으며회사의워크아웃을끝내기위해피와땀을바쳐가며열심히일하였다.그런노력과정성의댓가는하청노동자에게는차려지지않았고오히려더큰고통과희생을강요하는원청과불법파견도급업체에맞서마침내2004년10월“하청노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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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민주화에 앞장서 온 충청일보 노조가 지난 3월31일 '신충청일보' 법인 설립에 이어 13일 진보적 새신문 창간을 위한 도민주공모 선포식을 갖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청주시 흥덕구 복대사거리 광정빌딩 7층 신충청일보 사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신충청일보 김영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이날 신충청일보 노조들은 대표이사 추천, 이사, 논설위원, 독자지면평가위원 등의 임원선출을 위한 추전의 자리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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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여성단원들에게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영동 부군수가 지난 4일 충북도 인사에서 본청 총무과장으로 발령나자 도내 여성계가 강력 반발. 더욱이 도내 여성계와 시민단체는 이원종지사에게 김 전 부군수를 파면시킬 것을 요구하기도 해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부군수는 피해자 A씨가 노동부에 성추행 혐의로 고소해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서 조사를 받다 지난 6월 3일 A씨가 고소를 취하한 상태였다. 그러나 다른 여성 국악단원 4명이 추가로 김 부군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진정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동부군수성추행사건해결을위한충북공동대책위와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성위원회는 지난 6일 ‘성추행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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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청산 절차가 진행중인 충청일보 제호 상표권을 청원이 고향인 언론인 출신 이모씨(54)가 인수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이씨는 "23일 충청일보 법인 청산인과 제호 상표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27일 부터 발행작업에 착수해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재발행 하겠다"고 밝혔다.이씨는 제호 인수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지만 청주시 사창동 충청일보 사옥의 신문 제작 시설을 사용하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충청일보 제호를 인수한 이씨는 서울지역 모 일간지 취재본부장을 지내는 등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 담아 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충청일보 제호를 이씨가 인수함에 따라 노동조합이 추진하는 가칭 신충청일보 창간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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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0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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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충청일보 지부는 20일 청주 사창동 옛 충청일보 사옥앞에서 새신문 창간과 도민주 공모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지난 4월 신충청일보(주)를 설립한 뒤 복대동 큰길옆 10층 건물 가운데 3개층을 임대받아 편집장비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창간 59주년의 충청일보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건전한 소유구조와 운영시스템을 갖춰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사로 거듭태어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도민주 공모와 함께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의결권 보장, 사외이사제 도입, 편집국장 직선제, 범시민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민주적 운영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발행하는 새 신문의 제호는 가칭 '신충청일보'로 정했으며 오는 7월 20일 창간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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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상 기자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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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고 김천호 교육감의 장례를 교육청 기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장의위원장은 서명범 부교육감이 맡고 이원종 지사,권영관 충북도의회의장, 고규강 충청북도교육위의장 등 3명을 장의위원회 고문으로 선정했다.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10시30분 도교육청 강당에서 갖기로 했으며 장지는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 선영으로 결정했다.한편 전교조 충북지부는 고 김천호 교육감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안타까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애도 성명을 통해 "김천호 교육감의 타계는 충북교육계의 커다란 손실이며, 밝고 깨끗한 충북교육 풍토 조성에 앞장선 고인의 뜻을 기린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재직중에 진보적 교원단체인 전교조와 보수적인 교육관료들 사이에서 적절한 완충역할을 해 온 것으로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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