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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교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이 지사는 22일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발전이 경부축 중심으로 되어 왔다면 이제는 강호축의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강원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경부축은 전자, 전기 등의 산업이 발달하면서 도시가 팽창됐지만 이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강호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천~평창간 도로 확장, 충주~원주간 도로 중 원주 진입도로 확장, 국가 X축 고속철망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강호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강호축 교통망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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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탄핵정국'에서 `대선정국'으로 급속히 전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충북 민심 쟁탈전이 본격화한다.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ARS와 순회투표를 25~27일 호남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후보 간 경선룰에 합의한 국민의당도 오는 25일 광주 현장투표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경선의 물꼬를 튼다.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가 22일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이날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충북지역 투표소는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등 14곳에 마련됐다.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공공기관 발급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투표 대상은 1차 선거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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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선거 등 원구성 과정에서 주류와 비주류로 나눠 갈등을 빚어왔던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이 봉합에 나서 그 배경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20일 괴산에서 오찬 겸 간담회를 갖고 서로 화합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주류 측 박한범 원내대표와 비주류로 분류되는 박종규 의원이 당내 화합 도모를 위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같은 당 의원들끼리 화합하고 모든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협조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또 도정 현안에 대한 조사특위 필요성에 의견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집행부 견제에 집중하기로 했다.지난 7월 후반기 의장 선거로 사실상 `한지붕 두 가족'으로 갈려 빚어진 갈등을 봉합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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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시인 오장환(1918~1951·사진)의 시 10편이 새롭게 발굴됐다.이번에 발굴된 시는 일본어로 쓴 것으로 1934~1935년에 일본의 시 동인지 에 발표한 작품을 구마키 쓰토무 일본 후쿠오카대 교수가 `지구적 세계문학' 봄호에 소개하면서 빛을 보게 됐다.21일 이를 보도한 한겨레신문은 “오장환이 1934~35년 일본의 시 동인지 에 발표한 `첫 화학실험' 등 시 10편을 발굴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1934년 10월호에 실린 `시 No. 6'와 `시 No. 17'은 그에 앞서 조선의 한국어 잡지 1934년 2월호에 실렸던 `바다' 및 1934년 9월 5일치의 `사진'과 사실상 동일한 작품이고 1935년 2월호에 실린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3.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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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수의계약 공사를 알선한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청주의 한 사무기기 납품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21일 서울북부지검 등에 따르면 이런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청주 모 납품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청주시 계약담당 공무원과의 친분을 이용해 다른 업체에 수의계약 공사를 알선해주면서 금품을 받은 혐의다.사무실 리모델링과 사무기기 설치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청주시와 2015년 28건(2억1300만원), 지난해 25건(2억1200만원)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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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옛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소유주인 ㈜중원산업이 건물 내 복합쇼핑몰 개설을 추진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다시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위축 논란이 일 전망이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3시 청주상권활성화재단에서 2017년 제2회 청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중원산업이 제출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내 지하 1층을 비롯한 일부 건물에 국한된 대규모점포(홈플러스 동청주점)를 건물 전체로 확대해 복합쇼핑몰(1만6044㎡)로 변경등록하는 안건을 논의한다.중원산업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빈점포로 남아 있는 2관에 아웃도어, 잡화, 영캐주얼, 신사·숙녀복, 유·아동복 등 패션업체와 키즈테마파크(수영·헬스)를 유치,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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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 주성중학교(수동) 운동장에서 우수관로 설치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지하 구조물은 일제 강점기 때 병무청 시설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의 현지 조사 결과 이 구조물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군사시설이 자리했던 곳에 설치된 지하 시설물로 추정된다.이 구조물이 발견된 지표면으로부터 약 120㎝ 아래에서 1950년대 이전의 토층도 확인됐다.일제강점기 때 이곳에 징집·병적관리를 담당하던 병사구사령부(병무청)가 건립됐고, 건물 밑에 이 지하 구조물을 만들었다는 게 현재까지 전문가의 판단이다.한국전쟁 전후 지상에 설치된 병사구사령부 건물은 헐렸지만, 철거가 어려웠던 지하 구조물은 두께 50㎝가량의 콘크리트 상판을 만들어 덮은 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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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속리산 관광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받는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겠다는 충북도 방침이 겉돌고 있다.도는 이르면 올해 1월부터 관람료를 없애겠다며 의욕을 보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도는 지난해 8월 법주사·보은군 등과 관람료 폐지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그에 따른 손실보전금 산정 작업에 착수했다.법주사가 관광객에게 받아 온 1인당 4000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포기하면 문화재 관리 책임이 있는 도와 군이 지방비로 이를 보전해 주기로 한 것이다.손실보전금은 도와 보은군이 50대 50이나 60대 40으로 나눠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도가 법주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회계 전문가 등을 투입해 실사를 한 결과 손실보전금 규모가 15억여원으로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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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가 올해도 변함없는 기부로 이웃사랑을 이어갔다.지난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면담하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충주 호암동 관주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이 대표는 건축자재상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40여년간 20억원이 넘는 기부로 충주의 기부천사로 알려졌다.사업이 어려울 때에도 기부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지난 2013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참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되는대로 이웃과 나누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충주시는 이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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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 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 순위평가 결과 300위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올해 순위에는 지방거점국립대학교 10곳 가운데 충남대 , 전북대, 전남대 등 6곳이 포함됐지만 충북대는 빠졌다.아시아에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300위까지 발표한 2017 THE 아시아 대학 순위평가 결과 한국에서는 2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아시아 1위는 종합점수 80.6점을 받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차지했다. 아시아 2위는 중국 베이징대, 3위는 중국 칭화대로 각각 나타났다.국내 대학 가운데 대전에 소재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종합점수 66.4점으로 아시아 8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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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제2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방식을 `노지형'으로 변경을 추진하는데 따른 주민반발이 증폭되고 있다.매립장 조성예정지(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인근 마을은 애초 계획대로 `지붕형'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에서 노지형을 추진할 경우 매립장 선정 취소, 재공모 등 강력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제2매립장 영향권(후기리 반경 2㎞)에 있는 청주와 충남 천안 주민들은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노지형 추진을 강력하게 성토했다.이들은 “시는 지붕형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매립장을 해당 마을 주민 27명이 원한다고 간접 영향권 850여명의 주민에게 악영향이 우려되는 노지형으로 바꾸려 한다”며 “3%의 주민은 중요하고 나머지 97%는 무시하는 처사”라고 발끈했다.이어 “영향권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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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실업자 수가 한 달 만에 1만명이나 급증하고, 새로 개업한 자영업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등 고용관련 각종 지수가 갑자기 나빠지고 있다.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대전·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2월 중 실업자 수는 3만2500명으로 지난달 2만3000명보다 9500명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2월 2만6000명보다 6500명이 증가한 것이다.실업률은 지난해 2월 3.2%에서 지난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에 4.0%로 다시 급등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3.1%를 기록한 이래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실업자 수의 증가와 함께 임금근로자 수도 격감했다.2월 중 임금근로자는 56만6000명으로 전달 57만1000명보다 5000명, 지난해 2월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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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젓가락 콘텐츠 세계화 日과 `첫 단추'청주시가 젓가락콘텐츠 세계화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시는 14일 일본의 NOP 젓가락문화협회 우라타니 효우고(浦谷兵剛) 회장이 청주를 방문해 이승훈 청주시장과 젓가락콘텐츠 세계화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라타니 효우고 회장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젓가락 생산 및 유통회사인 ㈜효자에몽 회장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첫 사업으로 올해 한·중·일 3국어로 `한·중·일 젓가락이야기'시리즈를 발간키로 했다. 책에는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역사, 문화, 교육, 음식 등을 테마별로 엮어 출간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젓가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연구진과 자료 공유,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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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가 이어지고 있다.14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청주시는 시청 본관 현관에 게시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사진 3장을 지난해 12월 철거했다.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곧바로 황교안 권한대행 사진으로 교체했다.증평군도 군청 현관 로비에 설치한 도정소식 게시판의 박근혜 전 대통령 기념사진을 탄핵심판 소추 의결서가 접수된 지난해 12월 떼어냈다.당시 게시판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충북창조혁신센터를 방문한 사진을 붙였었다. 200여일 군청 로비를 지켰던 이 사진은 탄핵소추와 동시에 사라졌다.나머지 시·군도 청사 내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게시물 등을 속속 삭제하는 분위기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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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오송경제자유구역(바이오폴리스)내 공동주택 분양이 이르면 5월 시작된다.14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에 따르면 오송경자구역 공동주택 용지 2블록과 6블록을 분양받은 이지건설과 우방건설은 지난 1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두 회사는 5월 중 각각 2407가구와 970가구 규모의 이지더원아파트와 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오송경자구역 공동주택 용지는 모두 8개로 대광건설에 1블록과 8블록이, 이지건설에 2·3·4블록에 매각됐다. 5블록과 6블록은 제일건설과 우방건설이 샀으며 7블록은 오송좋은날이 분양받았다. 1만1739가구가 지어질 8개 블록 공동주택 용지 중 6개 블록에는 분양 아파트가, 2개 블록에는 임대아파트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충북도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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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잇단 유치 실패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부진으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세웠던 MRO사업·이란 투자유치 포기를 선언한 데 이어 충주에코폴리스도 투자를 하겠다는 민간 기업과 협상이 지지부진해 충북도와 경자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3년 2월 청주시 오송읍(바이오폴리스)과 청주 내수읍(에어로폴리스) 일부 지역, 충주시 중앙탑면(에코폴리스) 일부 지역 등 도내 세 곳 7.21㎢을 경자구역으로 지정했다.청주바이오폴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해 MRO단지 유치에 실패한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도의회의 권고에 따라 군부대 또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해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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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 간 컨소시엄 형태의 연합구축을 각종 국고사업 평가 항목에 포함하면서 대학 간 문어발 식 협약이 이어지고 있다.대학 입장에서는 평가 대비와 자원 공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대학 통·폐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간 연합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교원대학교가 올해 2월 대학 간 협약 현황을 보면 △한국교통대(2.13) △청주교대, 공주교대(2.14) △제주대(서면) △청주대(2.20) △한국복지대(2.28) △충북대, 청주교대(2.28) 등이다.청주교대와는 지난달 14일과 28일 중복 협약을 했다.충북대학교는 2월부터 3월8일까지 대학 간 협약 현황은 △대전대(2.13) △한국교원대, 청주교대(2.28) 등 3곳이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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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실상 탄핵을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광장의 민심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13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오는 25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어 세월호 참사 하루 전날인 4월15일에도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한국 사회의 각종 부조리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장(場)이 될 전망이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공식적인 촛불집회는 지난 11일 20차 집회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광장의 외침이던 `박근혜 퇴진'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광장 대신 일상에서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한국 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박 전 대
사회
충청타임즈
2017.03.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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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대부 보재 이상설(18 70~1917) 선생의 항일 무장투쟁 거점이었던 중국 밀산(密山)시에 선생의 기념비가 건립된다.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해외 공동사업을 위해 지난 6일 출국했던 진천군 방문단은 9일 중국 밀산시를 공식 방문해 기념비 건립 사업을 포함한 양도시간 상호 우의 증진과 공동학술 연구 등 기념 사업 전반에 대한 우호협력 촉진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송기섭 진천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선생이 독립운동을 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미산시 등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첫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아 독립운동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3.13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