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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 상태로 방치돼 왔던 충북 충주시 수안보 와이키키호텔이 내년까지 '수안보 테마파크'로 새 단장된다.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와이키키호텔 소유주 ㈜아이앤아이플러스는 15일 와이키키호텔에서 투자협약식을 갖고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와이키키호텔 건물에 350억 원을 투자, 실내가든과 초콜릿박물관, 아시아 최초의 향수박물관 등 18가지 시설이 갖춰진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앤아이플러스는 또 내년 말 테마파크 개장 이후 와이키키호텔과 인접한 부지에 레고랜드 류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안보 테마파크가 2010년 말 개장되면 150여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게 되며, 매년 10~20명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충주·음성
뉴시스
2010.07.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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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소백산힐클라이밍대회’가 오는 18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된다. 단양군과 중부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행사 구간은 단양공고에서 죽령 정상까지 12㎞다. 오전 9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공설운동장-애곡터널-적성대교-단양공고까지 퍼레이드에 이어 본격적인 경주가 펼쳐진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난 5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사이클, MTB 초급자, MTB 중급자, MTB 단체전 분야에서 전국 각지의 건각들이 실력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이클와 MTB는 시니어부, 베테랑부, 마스터부, 그랜드마스터부, 여자부 등 5개 부로 나뉘어 실시되고 MTB 중급자는 시니어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0.07.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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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시장 문화센터’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시가 지난 2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2층에 마련한 문화센터는 취미·교양 과정, 자격증 창업과정 등 14개 프로그램에 5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시장 문화센터는 1기에는 6개 프로그램에 225명이 참여했지만, 현재는 질적, 양적으로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있을 3기 프로그램에 노래교실, 동요교실, 우리춤, 수지침, 한방기공체조, 태교퀼트, 세라밴드 모닝요가 등 취미교양과정을 개설하고, 예쁜글씨, 종이접기, 클레이, 전통매듭반 등 자격증 과정도 다양하게 포함시켜 주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400여 명 모집을 계획 중인 3기 문화센터는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0.07.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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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토요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군은 구 나루공원 자리에 최신 공연 시설을 갖춘 야외 공연장을 설치한 데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군민과 피서철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을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에는 지역 공연단체인 두악풍물회의 풍물공연, 인기가수 이은하와 유로의 공연이 개최됐다. 2주차인 10일에도 어주구리 밴드와 인기가수 임지훈, 아일리 등이 출현하는 공연이 잡혀 있다. 또한 17일에는 웃다리풍물패와 인기가수 김세환, 박태인 등의 출현이 예정돼 있는 등 격조 높은 공연 프로그램이 여름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단양군은 토요상설무대 외에도 한여름 밤의 문화 콘서트, 찾아가는 무대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예총 단양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0.07.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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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인 제천 황기의 브랜드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 농기센터는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 권리화 지원사업’ 으로 2010년 제천황기가 선정됨에 따라 황기 관련단체와 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천 황기에 대한 지적 재산권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농기센터는 지난 7일 지역 황기 재배 농가, 황기작목반, 약초GAP시설 법인, 약초시장 상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특정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에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단체표장’은 일종의 재산권으로 소비자에게는 상품에 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0.07.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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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1년 뒤 명퇴하기로 약속했던 충주시청 K모 국장의 사직원을 김호복 시장이 퇴임 직전 되돌려 주도록 결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퇴임을 앞둔 지난달 29일 지난해 6월 접수해 1년간 보관해왔던 K국장의 사직원을 되돌려주도록 결재했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스스로 퇴임을 약속했던 공직자가 원칙과 신뢰를 저버리고 자가당착에 빠져 개인의 영달에 목매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충주시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어 “당자자인 K국장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고, 충주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칙에 입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공조직 스스로가 원칙을 훼손하고 신뢰를 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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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으로 멸종 논란에 휩싸여 있던 단양쑥부쟁이가 기사회생하게 됐다. 이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쑥부쟁이의 보존증식사업에 성공한 결과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곡면 ‘향기나라’에 100㎡ 면적의 재배지를 마련하고 지난 2월 초에 씨를 파종한 뒤 보존증식을 위한 시험 연구에 들어갔다. 그 결과 6월 현재 1만여 개체가 튼튼히 뿌리를 내리게 된 것. 단양쑥부쟁이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서식지를 넓혀가기 위해서는 보호시설을 갖춘 상태에서 환경청의 허가를 얻어야 이식이나 증식이 가능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단양 원산지인 쑥부쟁이가 단양의 대표 수종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증식 계획을 준비 중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양육 상태는 매우 좋지만 아직 만족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0.07.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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