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행복지수 가장 높아

▲ 유영훈 진천군수
진천군은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11월 구제역 발생 등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40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군정 전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시 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충북체육고 개교 △충북혁신도시 교육기관 입주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 착공 등을 통해 국제문화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또 민선6기 6대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체예산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세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둬 자체세입이 열악해 의존재원에 의지하는 타 자치단체와는 비교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특화작목 위주로 품목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했고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현재 신척산단 70.2%, 산수산단 65.8%의 분양률을 보이는 등 탄탄한 산업기반 마련으로 지역발전 경쟁력을 높였다.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 운영,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 기업애로사항 해결 서비스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진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우수기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 △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등 군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유영훈 군수는 "11월 발표된 행복지수를 보면 군이 64.1점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소통행정 추진으로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진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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