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열린 승진 임용식에서 이준배 충주경찰서장과 유수영 경사가 유 경사의 남편인 안성광 경사에게 계급장을 달아 주고 있다.

충주경찰서가 최근 진행한 승진 임용식에 부부 경찰이 여러 명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승진 임용식에서 수사과 유수영 경장, 호암지구대 안성광 경장, 호암지구대 신정섭 경장, 수사과 배영진 경장, 연수지구대 윤석열 경장이 경사로 승진했다.

여성청소년과 유양선 경위는 경감으로 승진했고 경무과 김남철 경사와 수사과 홍성우 경사, 경비교통과 송일석 경사, 연수지구대 심민섭 경사는 경위로 각각 승진했다.

특히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는 부부 경찰이 많아 주목을 받았다.
수사과 경제팀 유수영(34) 경사와 호암지구대 안성광(36) 경사 부부는 2008년 결혼해 줄곧 수사부서와 지구대에 근무하며 올해 1월 치러진 심사·시험 승진에서 각각 합격의 영예를 안아 이번에 승진 임용됐다.

여성청소년과 신정섭(35) 경사도 현재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관리반에 근무하는 연수진(34) 경장과 부부 경찰이다.

연수지구대 윤석열(33)경사도 부인인 서충주지구대 이연주(32) 경장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부부 경찰관으로 이번 승진 임용식에 부인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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