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꿈터 도서관’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거점기능 강화와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엄정면 종합정비사업 중 하나로, 문화교류광장 내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복합 복지공간이다.

이번에 준공된 도서관은 2145㎡ 부지에 연면적 534㎡ 규모로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다. 1층에는 심신수양 공간인 서고와 열람실을 뒀고, 2층에는 교육, 복지, 쉼터 공간인 문화교육실, 시청각실,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또 부대시설로 무대, 정자, 조경시설 등 주민들이 문화행사 체험과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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