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공원 내 ‘책여행’ 개관

충주시에 도내에서 최초로 무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최근 세계무술공원 내에 무인도서관 ‘책여행’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앞으로 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공중전화부스처럼 생긴 무인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자유롭게 열람하면서 동행한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 책을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 700만 원을 들여 설치된 무인도서관 ‘책여행’은 3.2㎡의 면적에 300여 권의 책과 시정홍보자료 등이 비치돼 있으며, 모든 사람이 비치된 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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