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상 가정(100여 가구)에 응급안전기기 설치 및 지역 센터의 본격적인 안심서비스 제공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 가스감지기 등 정보통신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소방서, 지역센터와 연계해 응급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새로이 설치된 지역센터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중증장애인의 안전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되며, 특히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장비 작동여부 및 대상자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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