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절도 및 도난이 빈번한 농촌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안보면 중산리 484-3 일원 등 30곳에 3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13개 읍·면·동에 2대가 설치되며, 음성군과 접한 주덕읍, 경북과 접한 수안보면, 경기도와 접한 앙성면, 강원도와 접한 소태면 등 도 경계지역에 각각 1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모두 3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이달 중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마쳤고, 도로점용 및 한국통신선 무상사용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며 “25일 공사계약을 맺고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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