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당화혈색소 등 다양한 검사 서비스 ‘호응’

▲ 충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겅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한 생화학장비.
충주시보건소가 자동생화학 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검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달 초 시민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8700만 원을 들여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고지혈증 검사는 물론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도 가능한 자동생화학 장비를 구입했다.

새로 구입한 자동생화학 장비는 미량의 혈액 채취로도 간, 신장, 췌장, 지방질, 당뇨 등 21개 항목의 각종 기능의 이상 유무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첨단기기로 정확도와 재현성이 뛰어나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3개월 동안 당뇨조절상태(치료효과)나 본인의 실천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로써 중요한 당뇨병 관리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기 도입을 통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