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SK브로드밴드 등과 협약체결 완료

충주시 주덕 소도읍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도심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배전·통신선로지중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개발지사 및 ㈜SK브로드밴드(대표 통신사업자)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마쳤다.

이번 사업에는 배전선로 25억 원, 통신선로 11억 원 등 총 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중 충주시 부담금은 사업의 50%인 18억 원이다.

사업구간은 주덕읍~능촌교, 주덕삼거리~신대교, 주덕시장 일원으로 총연장 1.82㎞로, 배전선로는 한전 충북강원개발지사에서, 통신선로는 ㈜SK브로드밴드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공사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차도 및 보도 등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매, 공원·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용지보상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도읍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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