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특작부, 과학꿈나무 초청 체험행사 열어

농촌진흥청은 초등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위해 2일 충북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인삼특작부로 초청해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진청 인삼특작부는 2010년부터 소외돼 있는 농촌지역 어린 학생들에게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연구 현장을 공개해 교과서의 과학원리를 연구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연구과정, 약초의 천연색소 분석 및 천연색소 색한지 제작 체험, 그리고 실험동물 해부실험 등을 실시한다.

박용익 수봉초 교장은 “농촌학생들에게 기능성 연구 등을 통해 신약개발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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