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에는 ‘유명인사’들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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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에는 ‘유명인사’들이 산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4.03.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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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마을 부영·현대아파트로 줄줄이 이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이 신주택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유명인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기존에 뉴타운·삼일·효성·풍림·현대아파트 등이 있었지만 지난 2002년 용암 2지구 택지개발을 한뒤 장자마을·부영·현대 I PARK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유명인들이 터를 잡기 시작한 것.

우선 부영아파트에 사는 정계 인물로는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 최명수 청주시의원 등이 있다. 그리고 여성계에서는 이숙애 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대표와 변지숙 충북여성민우회 대표, 송옥순 전 충북여성포럼 대표가 부영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교육계에서는 김광홍 전 충북과학대 학장이 부영아파트에 살고 있고 얼마전 주성대 학장직을 내놓고 현도사회복지대 총장으로 간 유성종씨가 뉴타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서예가이며 청주시예총 회장인 김동연씨도 부영아파트 주민이다.

또 장자마을 현대I PARK에는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원, 노승조 청주시 기획행정국장이 둥지를 틀었고 신왕섭 시 재정경제국장과 김광수 복지환경국장은 금천동 내 개인주택에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으로는 금천동에 기자들이 많이 산다는 것이다.

이태문 청주MBC 기자가 부영아파트, 김을지 세계일보·윤우용 연합뉴스·구병회 KBS 청주방송총국·김동현 CBS 청주기독교방송 기자가 장자마을 현대I PARK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오윤주 한겨레신문 기자는 효성아파트, 이성덕 CJB 청주방송 기자는 풍림아파트, 이재표 한우리신문 기자는 현대아파트 주민이다.

금천동으로 이주해 온 이들 대부분은 동부우회도로가 뚫려 교통이 편리한데다 LG마트·한화마트가 있어 굳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고 인근에 청주박물관, 명암지, 우암산, 상당산성 등이 있어 공기가 좋고 경치가 수려하다는 장점을 꼽고 있다. 그래서 이 동네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금천동은 용암2지구 택지개발을 하기 전인 2001년 말 인구가 2만500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3만64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동사무소 박철완 사무장은 “2002년부터 전입인구가 늘어 금천동이 현재 청주시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네로 꼽힌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3만9000명까지 증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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