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활용 민원업무 확산 대비

▲ 진천군이 14일부터 전직원 영상통화 시대를 개막하고 민원활용에 나섰다. 사진은 군청 공무원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진천군은 영상을 활용한 민원업무 확산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IPT)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전직원 영상전화기 보급을 완료하고 각 읍·면사무소 팀당 1개의 행정전화번호에서 전직원 1인 1전화번호 부여로 책임행정 구현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전직원 영상통화는 그 동안 선택적으로 활용하던 영상통화서비스를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영상민원 서비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도록 교환기 기능을 구현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상통화 시 우려되는 다양한 장애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백곡면사무소와 군청 회계정보과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의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직원 영상통화로 직원 상호간 전화예절 및 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변화된 전화통화 방식 적응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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