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유형 29개 사업에 870여명 참여

충주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시행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13억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5개 유형 29개 사업에 870여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900만 원 증액과 139명의 일자리가 더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시는 충주노인복지관과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6개 민간기관에 업무를 위탁했다.

위탁기관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결정하며, 기관별로 이달 중 일자리 대상노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금년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할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위탁 체결식을 가졌으며,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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