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충주지역에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마음의 양식을 한층 풍성하게 할 각종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충주문화회관에서는 23일 오후 1시 동아음악경연대회가 열리며, 24일 놀이기획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마술쇼가, 30일 충주오페라단의 재미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개최된다.

또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24일까지 지역 서예가인 전찬덕 씨의 개인전이 열리며, 관아갤러리에서는 21일까지 도예가 전연숙 씨의 개인 도예작품 전시가, 22~28일까지 차차동인회의 차차동인전이 마련된다.
아울러 호암예술관에서는 18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직지인형극이 펼쳐졌으며, 21일 충주시립국악단과 택견시범단의 합동공연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23일 아뉴스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28일 충주기타합주단의 연주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향취 물씬 나는 10월, 각종 음악과 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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