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소식에도 청주시가 민방위교육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3일부터 이달 한달간 18차례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참가 통보를 받은 시민들은 좁은 공간에 100여 명이 함께 교육을 받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교육장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마련해 대비한 뒤 정부가 신종플루 대책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 민방위교육 연기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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