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전통의약산업센터·CJ제일제당 양해각서 체결

제천시와 전통의약산업센터는 CJ제일제당(주)과 제천우수한약재(GAP) 재배, 품질인증 등 천연물 제품 원료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월 31일 제천시, CJ제일제당, 전통의약센터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각서 체결식에서는 ▲제천시는 제천우수한약재(GAP) 재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제천 우수한약재(GAP) 품질인증과 천연물 기초연구, 품질연구를 CJ제일제당과 공동수행하며 ▲CJ제일제당은 천연물 제품 원료로 제천 우수한약재(GAP)를 우선 구입한다는 골자의 합의가 이뤄졌다.

한약재GAP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중국산 약초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현안으로 제천시가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는 이미 우수한약재(GAP) 구매 공급을 위해 한국인삼공사, 아모레퍼시픽, 자생한방병원, 새롬제약, 국립농업과학원, 미국베스트엔틀러사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CJ제일제당(주)은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회사로 식품뿐만 아니라 제약, 바이오, 사료 등 사업분야를 다방면으로 확대 도약하는 유망한 회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 우수한약재가 전국적인 명성을 재확인하고 제천시가 추구하는 한방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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